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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리뷰] ‘피르미누 골-미나미노 출전’ 리버풀, 울버햄튼 2-1로 제압...리그 14연승

[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리버풀이 로베르토 피르미누의 결승골에 힘입어 울버햄튼 원더러스를 격파했다.

리버풀은 24일 새벽 5시(한국시간) 영국 웨스트 미들랜즈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울버햄튼과의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14연승과 함께 승점 16점 차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반면, 울버햄튼은 5위로 오를 수 있었던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홈팀 울버햄튼은 네투, 트라오레, 히메네스, 네베스, 덴동커, 사이스, 무니튜, 카스트로, 코디, 도허티, 페트리시오를 선발로 기용했다. 이에 맞서 리버풀은 마네, 살라, 피르미누, 체임벌린, 헨더슨, 바이날둠, 아놀드, 고메스, 로버트슨, 판 다이크, 알리송을 내세웠다.

전반 이른 시간 골로 앞서간 리버풀이었다. 전반 8분 아놀드의 코너킥을 헨더슨이 헤더 슛으로 마무리하면서 득점에 성공했다.

리드를 잡은 리버풀은 안정적으로 경기를 이끌어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전반 32분 악재가 찾아왔다. 공격의 핵심 마네가 부상을 당한 것. 이에 리버풀은 미나미노를 투입하며 악재를 이겨내려 했다. 미나미노의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이었다.

하지만 미나미노는 좀처럼 자신의 존재감을 뽐내지 못했다. 그리고 후반 6분 리버풀이 실점하고 말았다. 트라오레의 크로스를 히메네스가 헤더 슛으로 연결하면서 동점을 만들었다.

리버풀은 반격에 나섰지만, 좀처럼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이 가운데 리버풀은 후반 25분 체임벌린을 대신해 파비뉴를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울버햄튼 역시 후반 32분 조타를 기용하며 맞불을 놓았다.

그리고 리버풀이 막판에 웃었다. 여러 시도 속 후반 39분 피르미누가 헨더슨의 패스를 이어받아 깔끔한 왼발 슛으로 골을 기록했다.

피르미누의 이 골이 승부를 결정지었다. 1점 차 리드를 끝까지 지켜낸 리버풀이 결국 승리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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