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가 올해 첫 신제품 축구화인 ‘스파크 팩(SPARK PACK)‘을 출시한다. 더불어 MG스터드 축구화를 비롯해 라피도(RAPIDO II), 스피릿(SPIRIT III) 등의 입문용 라인을 공식 출시, 국내 제품 라인 확대를 통해 축구 브랜드로서의 입지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축구화는 천연잔디, 인조잔디, 일반 운동장, 실내구장 등 환경에 따라 스터드(Stud) 종류를 구분해서 착용한다. 스터드는 지면과의 접지력 등을 높여 퍼포먼스를 극대화 하지만, 발과 발목을 보호하고 부상 없이 플레이를 즐기기 위해서는 사용 목적에 따른 적절한 스터드의 선택이 필요하다.

스터드는 크게 천연 잔디용인 FG(Firm Ground), 인조 잔디용 AG(Artificial Ground), 단단한 인조 잔디용 HG(Hard Ground), 인조잔디와 맨땅 모두 소화할 수 있는 MG(Multi Ground), 풋살화로도 활용되는 입문용 축구화 TT(Turf Training) 등으로 나뉜다. 브랜드 마다 스터드 구분이 조금씩 다르지만, 푸마는 끊임없는 자체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사용자의 퍼포먼스와 편의에 부합하는 축구화를 매 시즌마다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기존에 푸마는 국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시즌 별 주력제품의 구성 단위인 팩(Pack) 안에 FG/AG, MG, TT를 전개해왔다. 이번 ‘스파크 팩‘을 출시하며 차별화 된 점은 국내 소비자들의 니즈가 높은 MG 스터드 축구화 제품의 판매처를 기존보다 늘렸다는 것이다. 게다가 높은 품질에 합리적인 가격을 자랑하는 입문용 라인까지 강화해 사용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이를 통해 브랜드와 소비자와의 점점을 늘린다는 전략이다.

지난 15일 PSV 아인트호벤과의 파트너십을 공식 발표 하는 등 푸마 풋볼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는 움직임에 힘입어, 이번 제품 라인업 확장을 시작으로 이후 초중학생 및 여성이 착용할 수 있는 주니어 사이즈까지 다양화할 예정이다.

이에 맞춰, 푸마가 시즌 별 새로운 디자인과 향상된 기능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는 대표 축구화 ‘퓨처(FUTURE)‘와 ‘푸마 원(PUMA ONE)‘을 이번 시즌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스파크 팩(SPARK PACK)‘으로 선보인다. ‘스파크 팩‘은 게임 체인저(Game Changer)로 그라운드의 주역이 되고 싶은 플레이어를 위한 축구화라는 컨셉으로 역동적이고 공격적인 컬러감이 시선을 사로 잡는다.

‘퓨처(FUTURE 5.1 NETFIT)‘는 푸마의 대표 시그니처 축구화 중 하나로, 이번 시즌부터 MG스터드 제품 라인업이 추가됐다. 이전보다 개선된 넷핏(NETFIT) 시스템을 통해 모든 발 형태에 잘 맞는 향상된 커스텀핏을 제공한다. 특히 공이 닿는 어퍼의 핵심적인 부분에 향상된 그립감을 적용해 섬세하고 결정력 있는 볼 컨트롤을 느낄 수 있다. 초경량 래피드어질리티(RAPIDAGILITY) 아웃솔이 순간적인 방향 전환과 빠른 속도를 지지하고, 발목의 프리미엄 니트 삭은 한층 강화된 안정감을 제공한다.

‘푸마 원(PUMA ONE 20.1)’은 공을 주로 차는 인사이드 부분부터 발등까지는 얇고 부드러운 최상급 캥거루 가죽으로 최상의 볼 컨트롤감과 우수한 터치감을 제공함과 동시에, 아웃사이드 부분은 초경량 스프린트웹(SPRINTWEB) 기술을 적용해 안정감 있게 측면을 받쳐준다. 또한, 우수한 순발력과 반응성을 선사하는 초경량 래피드스프린트(RAPIDSPRINT) 아웃솔은 압도적인 스피드를 자랑한다.

푸마 풋볼 신제품 ‘스파크 팩(SPARK PACK)’은 황의조(FC 지롱댕 드 보르도), 앙투안 그리즈만(FC바르셀로나), 다비드 실바(맨체스터 시티 FC),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체스터 시티FC), 마르코 로이스(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등 유럽리그에서 활약하는 세계적인 선수들이 착용하고 있다.

사진=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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