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효용 기자=마커스 래쉬포드가 시즌이 끝나기 전 부상에서 돌아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래쉬포드는 이번 시즌 자신의 최고의 활약을 이어왔다. 모든 대회 31경기에서 출전해 19골 5도움을 기록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최다 득점자로 떠올랐다. 

그러나 많은 경기를 소화한 탓일까 결국 몸에 문제가 생겼다. 지난 16일 울버햄튼과 FA컵 홈경기에서 후반전 교체 출전했지만 등 부상을 당하며 다시 린가드와 교체됐다. 래쉬포드는 이전부터 등에 불편함을 느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래쉬포드의 결장은 6주 정도로 예상됐지만 상황이 생각보다 심각해졌다. 래쉬포드의 부상은 척추 쪽 피로 골절로 회복까지 3개월 이상이 소요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지난 22일 ‘BBC’를 통해 “래쉬포드가 필요한 만큼 시간을 줄 것이다”며 무리한 복귀는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래쉬포드는 최대한 빨리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래쉬포드는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나는 시즌이 끝나기 전에 돌아오길 원한다. 팀이 4위를 달성하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남겼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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