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해외축구 일반기사
[스포터 프리뷰] ‘은디디 부상+2경기 연속 역전패’ 레스터, 이번엔 다를까?

[인터풋볼] 은디디의 공백이 컸을까? 잘 나가던 레스터가 최근 2경기 연속 역전패로 삐걱거리고 있다.

레스터 시티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23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잉글랜드 레스터에 위치한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23라운드 종료 기준 레스터는 14승 3무 6패(승점 45점)로 3위, 웨스트햄은 6승 5무 11패(승점 23점)로 16위에 랭크돼 있다.

충격의 2연패였다. 브랜든 로저스 감독이 이끄는 레스터는 지난 번리와의 원정경기에서 전반 하비 반스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후반 들어 크리스 우드, 애슐리 웨스트우드에게 내리 득점을 허용하며 1-2로 패배했다. 레스터는 지난 사우샘프턴전에 이어 또다시 선제골을 넣고도 역전패를 기록하며 최근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다.

웨스트햄 역시 선제골을 지키지 못했다.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이끄는 웨스트햄은 지난 에버턴과의 홈경기에서 이사 디오프의 헤딩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도미닉 칼버트-르윈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웨스트햄은 시즌 초반 기대와 달리 여전히 중하위권을 맴돌며 아쉬운 성적을 거두고 있다.

레스터는 윌프레드 은디디의 이탈이 뼈아프다. 올 시즌 리그 19경기 선발로 나선 은디디는 레스터의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그는 리그 최다 태클 부문에서 2위(85회)를 기록할 만큼 수비적으로 높은 공헌도를 보였다. 그러나 지난 8일 훈련 도중 부상을 입으며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레스터는 은디디 없이 치른 2경기에서 모두 역전패를 거두며 그의 공백을 여실히 느꼈다.

이와 더불어 또 하나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스포츠 적중게임을 선도하는 '스포라이브(SPOLIVE)'데이터 센터에 따르면 올 시즌 리그 최고 수비수 중 한명으로 꼽히고 있는 찰라르 쇠윤주는 현재까지 경고 4장을 받으며 경고트러블(경고 5회시 결장)의 위험을 앉고 있다. 웨스트햄전 이후 첼시(원정)-울버햄튼(원정)-맨체스터 시티(홈)로 이어지는 ‘죽음의 3연전’을 고려한다면, 쇠윤주의 이탈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 따라서 레스터는 은디디의 빈자리와 함께 쇠윤주의 경고 관리가 중요할 전망이다.

웨스트햄은 좀처럼 기세를 타지 못하고 있다. 시즌 초 중상위권 이상을 목표로 잡았던 것과는 달리 시간이 지날수록 하위권을 맴돌며 부진하고 있다. 특히 리그 3,4라운드에서 거둔 승리를 제외하곤 아직까지 리그에서 연승이 없을 만큼 들쭉날쭉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의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이 물러나고 모예스 감독이 21라운드부터 지휘봉을 잡으며 반전을 꾀하고 있다.

한편, 이번 경기에서는 디오프의 활약이 집중된다. 지난 시즌 웨스트햄으로 둥지를 튼 그는 194cm의 강력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출중한 대인수비 능력을 보여줬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첼시, 토트넘과 같은 프리미어리그 강팀들과의 이적 루머가 나오며 잠재성을 인정받았다. 아직까지는 보완할 점이 많은 선수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지만, 그럼에도 많은 빅클럽들이 잠재력을 보고 영입리스트에 올렸다는 점은 간과할 수 없다. 따라서 디오프는 다가오는 경기에서, 특히 강력한 공격진을 구비하고 있는 레스터를 상대로 본인의 진가를 증명할 수 있을지 활약이 주목된다.

다가오는 경기는 홈팀 레스터의 승리가 예상된다. 비록 레스터가 최근 리그에서 2연패를 기록하며 부진하고 있지만, 여전히 제이미 바디, 제임스 메디슨 등의 강력한 공격진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스포라이브(SPOLIVE)'데이터 센터에 따르면 레스터는 최근 웨스트햄과 6번의 홈경기에서 3승 2무 1패로 우세를 가져갔다. 따라서 최근 전적과 두 팀 간의 전력을 고려한다면 홈팀 레스터의 승리가 점쳐진다.

글=스포라이브 기자단 '스포터 1기' 김명권

사진=게티이미지, 스포라이브 데이터 센터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취재팀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여백
여백
피치&걸스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연예 포토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