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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리액션] AG 금메달에도...정태욱-김진야, "올림픽은 모두가 뛰고 싶어해"

[인터풋볼=방콕(태국)] 이현호 기자=아시안게임 금메달로 군면제 혜택을 받은 정태욱(22, 대구FC)과 김진야(21, FC서울)는 “축구선수라면 누구나 올림픽을 원한다”고 입을 모았다.

정태욱과 김진야는 2년 전 김학범 감독이 이끌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소집되어 한국 U-23 축구대표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정태욱은 중앙 수비수로, 김진야는 왼쪽 수비수로 활약했다. 이 둘을 비롯해 손흥민, 황의조, 조현우, 김민재 등 18명 모두 군면제라는 엄청난 혜택을 받았다.

시간이 흘러 정태욱과 김진야는 다시 김학범호에 차출됐다. 이번 대표팀은 2020 도쿄 올림픽 남자축구 본선에 도전한다. 태국 방콕에서 진행 중인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에서 한국은 4강에 진출해 22일 오후 7시 15분(한국시간) 방콕 탐마삿 경기장에서 호주와 단판 승부를 펼친다.

이 대회 최종 3위까지 올림픽 본선으로 향한다. 한국은 호주와의 4강전에서 승리하면 곧바로 도쿄 올림픽 출전권을 얻는다. 최소 2위를 확보하기 때문이다. 혹여나 호주에 패하더라도 3-4위전에서 승리하면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고, 패하면 출전할 수 없게 된다. 3-4위전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우즈베키스탄 4강전의 패자와 만난다.

호주전 이틀 전인 20일 오후, 방콕 알파인 훈련장에서 정태욱과 김진야가 취재진과 만났다. 먼저 정태욱은 2년 전 아시안게임과 현 대표팀의 분위기 차이를 두고 "아시안게임과 지금 이 대회 둘 다 내부 분위기는 좋다. 지금이 더 좋은 것 같다"며 웃어보였다.

이어 민감한 이슈인 군면제 이야기가 나왔다. 이미 군면제 혜택을 받은 선수들이 올림픽에 동기부여가 있는지 의문을 갖는 사람이 많이 때문이다. 그러나 정태욱은 “저희는 축구선수이기 때문에 올림픽이라는 큰 무대에서 뛰는 게 동기부여가 된다. 어떤 선수든 그것(올림픽 출전)이 가장 큰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다"며 올림피 자체에 포커스를 뒀다.

김진야 역시 비슷한 말을 전했다. 그는 “17세 대표팀부터 연령별 대표팀에 소집되면서 이곳에 오는 게 영광스럽다고 생각한다. 부족하지만 나라를 대표해서 나가는 만큼 팀의 일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김진야는 한국이 도전하는 세계 최초 9회 연속 올림픽 진출을 두고 “부담이 안 된다면 거짓말이다. 이제 한 경기 남았다. 지면 3-4위전도 있지만 그건 생각하지 않고 4강전 이겨서 올림픽 티켓을 따겠다”고 당찬 각오를 전했다.

끝으로 김진야는 "올림픽은 저의 또 다른 목표다. 축구선수 누구나 올림픽에 나가고 싶은 마음은 당연하다. 저도 더 큰 대회(올림픽)에 꼭 나가기 위해 주어진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김 감독애개 어필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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