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효용 기자=유벤투스의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이 이반 라키티치와 페데리코 베르나데스키의 스왑딜에 대한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파라티치 단장은 지난 19일(한국시간) ‘풋볼 이탈리아’를 통해 라키티치 영입설을 부인했다. 파라티치 단장은 “라키티치와 베르나데스키 스왑딜에 대한 이야기가 지난 여름부터 나오기 시작했다. 그러나 양 측 모두 이에 대해서 구체적인 관심을 드러낸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초반부터 라키티치가 바르셀로나를 떠날 거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라키티치는 시즌 초반 프렌키 데 용에게 밀려 출전 시간이 줄어들었고, 불만을 드러냈다. 라키티치는 바르셀로나 잔류를 원하면서도 언론을 통해 정기적인 출전이 필요함을 계속해서 피력했다. 

최근에는 유벤투스 이적설이 나오기도 했다. 이탈리아 ‘라 레푸블리카’가 지난 17일 “유벤투스는 지난 여름부터 라키티치와 베르나데스키 트레이드를 준비했다”고 보도하면서부터였다. 베르나데스키 역시 이번 시즌 전반기 14경기에서 공격 포인트를 하나도 올리지 못하면서 위기를 맞은 상황이다. 

그러나 파라티치 단장이 이를 직접 부인하면서 일단 이적설은 일축됐다. 파라티치 단장은 “바르셀로나와 두 명의 유망주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브라질 출신의 마테우스 페레이라다. 그의 최고의 모습을 끌어내기 위해서는 다른 환경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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