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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리액션] 195cm 정태욱, “세트피스 골 욕심 물론...호주전 자신 있다”

[인터풋볼=방콕(태국)] 이현호 기자=김학범호 23명 중 최장신인 정태욱(195cm, 대구FC)은 ‘골까지 넣는 수비수’를 꿈꾼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3 축구대표팀은 19일 오후 7시 15분(한국시간) 태국 방콕의 탐마삿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르단과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8강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4강에서 호주와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한국은 4-2-3-1 포메이션을 꺼냈다. 골문 앞에 송범근이 섰고, 포백 수비에 김진야, 이상민, 정태욱, 이유현이 수비를 지켰다. 이들 중 정태욱은 한국의 첫 골 장면에서 피지컬 장점을 발휘했다. 또한 전반 중반 상대 공격수의 발에 차이며 고통을 호소하기도 했다.

경기 종료 후 만난 정태욱은 공격 가담에 대해 “세트피스가 나면 항상 골 욕심이 있다. 골 찬스를 만들려고 노력하는 편”이라고 답했다. 이어 부상 장면을 두고 "발에 차인 줄 몰랐다. 알고 보니 발로 차였다. 뭔가에 긁혔는데 손에 긁힌 줄 알았다”고 돌아봤다.

다음 상대는 호주다. 호주는 다른 아시아 팀과 비교해 신체조건이 강한 팀이다. 따라서 정태욱의 존재가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정태욱은 “제가 밀리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호주처럼 피지컬이 좋은 팀에는 제가 강점이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날 경기장에는 신태용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 자리했다. 정태욱과 신 감독은 2017년 한국에서 열린 U-20 월드컵에서 호흡을 맞춘 적 있는 사제지간이다. 신태용 감독이 응원하러 왔다는 말에 정태욱은 “아 진짜요?”라고 놀라면서 “멀리서 찾아와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인도네시아 대표팀을 새로 맡으셨는데 거기서 잘 하실 거라 믿는다. 워낙 훌륭한 감독님이시다. 파이팅입니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이어 정태욱은 “제가 아직 어리지만 U-20 월드컵에서 신태용 감독님께 잘 배운 덕에 지금까지 선수 생활을 하고 있다. 프로 무대에서도 큰 도움이 됐다. 정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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