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해외축구 일반기사
[스포터 리뷰] '공수 만점 활약!' 카세미루, '월드클래스' 수비형 MF 다웠다

[인터풋볼] 은골로 캉테(첼시)와 함께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손꼽히는 카세미루가 자신의 클래스를 입증했다.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준 카세미루는 세비야를 상대로 멀티골을 터뜨리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레알 마드리드가 19일 오전 0시(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9-20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0라운드에서 세비야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레알 마드리드는 1경기 덜 치른 바르셀로나를 제치고 리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이날 레알 마드리드는 주축 선수들이 대거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수비의 핵심' 세르히오 라모스와 공격진의 에당 아자르, 가레스 베일은 부상으로 빠졌고 페데리코 발베르데는 퇴장 징계 여파로 출전하지 못했다. 부상에서 갓 회복한 '주포' 카림 벤제마 역시 선발 대신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나마 중원에는 카세미루, 토니 크로스, 루카 모드리치 등 베스트 멤버가 포진했다.

최근 모든 대회를 통틀어 '16경기 무패'를 기록 중인 레알 마드리드는 분위기를 이어 가기 위해 경기 초반부터 세비야를 거세게 압박했다. 하지만 세비야의 골문은 쉽사리 열리지 않았다. 특히 공격 지역에서 연계 플레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슈팅까지 연결되지 못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전에 4개의 슈팅을 시도해 고작 1번의 유효슈팅에 그쳤다.

# '멀티골 폭발!' 레알의 승리 이끈 카세미루

전반전을 무득점으로 마친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12분 만에 세비야의 골망을 흔들었다. 귀중한 선제골의 주인공은 다름아닌 '수비형 MF' 카세미루였다. 과감하게 전방으로 침투한 카세미루는 루카 요비치의 환상적인 힐패스를 이어받은 뒤 그대로 밀고 들어가 득점으로 연결했다. 상대 수비를 무너뜨리는 드리블과 골키퍼를 살짝 넘기는 침착한 슈팅은 그야말로 일품이었다.

카세미루의 공격 본능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루크 더 용에게 동점골을 허용한지 5분 만에 또 다시 득점포를 터뜨렸다. 이번에는 루카스 바스케스의 정확한 크로스를 받아 헤더로 세비야의 골문을 열었다. 카세미루는 지난 10월,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조별경기 2차전 클럽 브뤼헤전 이후 약 3개월 만에 골 맛을 보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 '수비도 완벽' 카세미루, 본업에도 충실했다

이날 경기 최우수 선수(MoTM, Man of The Match)는 멀티골을 터뜨린 카세미루의 몫이었다. 카세미루는 본업인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도 완벽하게 수행

하며 완벽한 활약을 펼쳤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카세미루는 양 팀 통틀어 최다인 8번의 태클을 시도해 5차례 성공했다. 뿐 만 아니라 인터셉트 2회, 볼 클리어링 1회 등 인상적인 수비 지표를 기록했다.

지네딘 지단 감독 부임 후 주전으로 도약한 카세미루는 레알 마드리드 '중원의 핵심'으로 꼽힌다. 크로스와 모드리치 뒤에서 굳은 일을 도맡으며 투치 넘치는 플레이로 수비에 안정감을 더하고 있다. 여기에 '후스코어드닷컴'에서 제공한 세비야전 히트맵을 보면 카세미루는 전후방을 가리지 않고 폭넓은 활동량까지 선보이며 수비형 미드필더의 정석다운 플레이를 보여줬다.

한편 카세미루의 멀티골에 힘입어 세비야를 2-1로 제압한 레알 마드리드는 1경기 덜 치른 바르셀로나를 제치고 단독 1위로 올라섰다. 레알 마드리드는 27일(한국 시간), 레알 바야돌리드 원정을 떠나 승점 3점 사냥에 나선다.

글=스포라이브 기자단 '스포터 1기' 오종헌

사진=게티이미지, 스포라이브 데이터 센터, 후스코어드닷컴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취재팀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여백
여백
피치&걸스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연예 포토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