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루카스 포돌스키가 말레이시아리그의 조호르 다룰 탁짐과 계약할 전망이다.

독일 대표팀으로 세 차례 월드컵에 참가하는 등 A매치 130경기에 출전해 49골을 터트린 포돌스키는 지난 2017년 갈라타사라이를 떠나 여름 비셀 고베에 입단했다.

포돌스키는 세 시즌 동안 60경기에 출전했고, 17골을 기록했다. 그리고 1월 31일을 끝으로 고배와 계약이 만료되며, 재계약 없이 고베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조호르 다룰 탁짐 이적설이 돈 것. 최근 조호르 다룰 탁짐의 툰쿠 이스마일 이드리스 회장이 포돌스키의 협상을 예고했고, 이어 포돌스키가 모습을 드러냈다. 조호르 다룰 탁짐은 공식 채널을 통해 포돌스키의 방문을 알리기도 했다.

구체적인 계약 내용도 알려지기 시작했다. 독일의 ‘스포르트1’은 17일(한국시간) ‘익스프레스’를 인용 “포돌스키는 2년 계약을 할 것이며, 500만 유로(약 65억 원) 수준의 연봉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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