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에버튼이 코파 아메리카 득점왕 에베르통 소아레스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에베르통은 지난 2019 코파 아메리카 브라질에서 혜성처럼 떠오른 신성이다. 네이마르의 빈자리를 완벽하게 메우며 브라질의 대회 우승을 이끌어냈다. 에베르통 역시 3골을 득점하며 대회 득점왕에 올랐다.

에베르통의 등장에 유럽이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AC밀란, 토트넘, 아스널 등이 에베르통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그저 이적설로만 남으며 일단 소속팀 그레미우에 남게 됐다.

이번에는 에버턴이 에베르통을 주시하고 있다는 소식이 보도됐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6일(한국시간) “에버튼이 에베르통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레미우의 디렉터 크라우스 카마라가 이를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카마라 디렉터는 브라질 언론을 통해 “에베르통에 대한 에버턴의 관심이 강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아직 제안은 없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사진=게티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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