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유벤투스가 파울로 디발라의 맹활약에 힘입어 우디네세를 완파했다. 

유벤투스는 16일 새벽 4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 위치한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 코파 이탈리아 8강전에서 우디네세를 4-0으로 꺾었다.

이로써 유벤투스는 8강에 올랐고, 파르마와 AS 로마전 승리 팀과 4강행 티켓을 다툰다.

홈팀 유벤투스는 디발라, 이과인, 베르나르데스키, 벤탄쿠르, 라비오, 더글라스 코스타, 데 리흐트, 루가니, 산드루, 다닐루, 부폰을 선발 기용했다.

껄끄러운 상대인 우디네세를 만난 유벤투스는 전반 16분부터 득점포를 가동하기 시작했다. 파울로 디발라의 패스를 받은 이과인이 선제골을 기록했고, 이어 전반 26분에는 디발라가 페널티 킥을 성공시키며 2점 리드를 잡았다.

주도권을 잡은 유벤투스는 후반 12분 이번에는 이과인의 패스를 디발라가 성공시키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그리고 4분 뒤에는 더글라스 코스타가 페널티 킥으로 골을 성공시키며 4점 차 리드를 안겼다.

후반 26분부터 램지와 피아챠를 투입하며 굳히기에 돌입한 유벤투스는 결국 무실점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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