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눈 밖에 난 제시 린가드가 FA컵 울버햄튼 원더러스전에 결장할 전망이다.

맨유는 오는 16일 새벽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매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울버햄튼과 2019-20 잉글리시 FA컵 3라운드 재경기를 치른다.

지난 5일 열린 1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거둔 맨유는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 하는 경기를 앞두고 있다.

비록 지난 5일 경기에서 무기력하게 무승부를 거두며 자존심을 구긴 맨유지만, 현재 분위기는 좋은 편이다. 지난 12일 열린 노리치 시티전에서 오랜만에 화력을 과시하며 4-0 승리를 거뒀기 때문이다.

하지만 부상자 소식도 들려왔다. 맨유는 14일 홈페이지를 통해 에릭 바이, 애쉴리 영, 루크 쇼의 결장이 유력하다는 소식을 전했다. 여기에 더해 최근 부진으로 솔샤르 감독의 계획에서 배제됐다고 알려진 린가드 역시 지난 주말과 마찬가지로 질병 때문에 출격이 불확실하다고 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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