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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풋볼라이브] 앙리도 넘었다...‘리빙 레전드’ 아구에로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인터풋볼] '주말 예능'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와 함께 'EPL 풋볼라이브'도 돌아왔다. 매주 펼쳐지는 축구 전쟁, 바쁜 일정에 쫓기는 축구팬들을 위해 스포츠 적중게임 문화를 선도하는 스포라이브와 인터풋볼이 'EPL 풋볼라이브'를 통해 매 라운드 EPL의 경기 결과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정리한다. EPL의 흥미로운 이야기와 기록들, 여기에 시간 절약은 덤이다. 그리고 이번 시즌도 임팩트 있는 '짤'을 독자 분들에게 제공한다. 기대해주시라! [편집자주]

# 팰리스 1-1 아스널

EPL 심판의 자질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폴 티어니 주심의 판정이 문제가 되고 있다. 크리스탈 팰리스와 아스널의 22라운드 경기에서 조던 아예우는 7번의 파울을 가하고도 경고 한 장 받지 않으며 논란이 됐다. 두 팀은 이날 1-1 무승부를 기록했는데 경기 내용과 결과와 상관없이 주심인 티어니가 경기를 지배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고, 두 팀 모두 판정에 대해 아쉬움이 남았다.

EPL 내 심판의 자질 문제는 오랫동안 제기됐다. 특히, 거친 파울에 대해서도 관대함을 보이다 보니 경기장 내 분위기는 과열되고 결국,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다. 최근, 재활 훈련을 시작한 안드레 고메스 또한 심판의 과열된 분위기 방지가 만든 희생자이기도 하다.

경기가 끝이 나고 오바메양을 향한 첫 번째 판단 이외에도 폴 티어니 주심에 대한 자질 문제가 제기됐다. 아예우는 전반전에만 5번의 파울을 가했으나, 주심은 꿈쩍하지 않았다. 이후 아예우는 옐로카드 한 장 없이 풀타임 활약했다. 영국 축구전문 통계매체 ‘스쿼카’는 “조던 아예우는 이날 경기서 7번의 파울을 가했지만, 1장의 옐로카드도 받지 않았다”고 전했다.

# 첼시 3-0 번리

지난여름 이적 시장에서 선수 영입을 하지 못했던 램파드의 첼시가 여전히 4위를 지키고 있고, 이번 번리전에서 3-0 완승을 거두며 4위의 자격을 보여줬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은 이번 시즌 아브라함, 마운트, 허드슨-오도이, 제임스 등 젊은 선수들을 과감하게 기용하며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이번 경기도 마찬가지. 램파드 감독은 상대에 따라 적절하게 로테이션을 가동하며 결과를 만들고 있고, 이번 번리전에서는 바클리, 오도이, 마운트, 윌리안, 아브라함을 공격진에 배치해 완벽한 승리를 따냈다.

# 레스터 1-2 사우샘프턴

지난 맞대결에서 레스터에 0-9 굴욕적인 패배를 맛봤던 사우샘프턴이 이번에는 완벽하게 복수했다. 그 중심에는 ‘에이스’ 대니 잉스가 있었다. 잉스는 이날 경기 총 9개의 슈팅을 시도하며 팀이 기록한 슈팅의 절반 이상을 기록했다. 전반전에는 잉스에게 불운이 따랐다. 잉스는 전반 6분 레스터 슈마이켈 골키퍼와의 완벽한 1대 1 찬스를 놓친데 이어 전반 42분, 43분 골포스트를 연이어 강타하며 1분 사이에 두 차례나 골대를 맞추는 불운을 겪었다.

그러나 잉스는 후반 35분, 완벽한 라인 브레이킹으로 레스터 수비진의 뒷공간을 파고들었고 감각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역전골에 성공하면서 승리를 이끄는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몇 차례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놓쳤음에도 경기 내내 보여준 수비 뒷공간을 파고드는 움직임과 찬스에서의 ‘침착성’이 돋보인 득점 장면이었다. 잉스는 이날 경기 득점으로 최근 리그 5경기에서 5골을 기록하는 순도 높은 득점력을 이어갔으며 시즌 14호골을 기록, 리그 득점 1위 제이미 바디를 3골 차로 추격하게 됐다.

# 맨유 4-0 노리치

10대 시절 맨유에 혜성처럼 등장했던 래쉬포드가 팀 내 주축선수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만 22세에 불과하지만 벌써 맨유 소속으로 200번째 출전 기록을 돌파했고 시즌 20골 고지도 눈앞에 두는 등 기량도 만개하는 눈치다. 노리치전은 래쉬포드의 맨유 통산 200번째 경기이기도 했다. 리그 한 시전 전 경기를 뛰어도 38경기이고 래쉬포드가 만 22세인 것을 감안하면 대단한 기록이라고 볼 수 있다. 그만큼 맨유는 래쉬포드를 차세대 스타 플레이어로 간주하고 있다.

공격 포인트에서도 유럽 최상위 선수들과 경쟁하고 있는 래쉬포드다. 이번 시즌 리그 14골 4도움, 유로파리그 1골, 리그컵 4골 1도움으로 20골 고지를 눈앞에 뒀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기준으로 래쉬포드보다 더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라힘 스털링(20골)이 유일했다.

래쉬포드가 2골을 기록하며 주인공이 됐다면 최고의 조연은 마타였다. 이날 마타는 정교한 왼발킥을 바탕으로 맨유의 공격을 이끌었고, 택배 크로스로 2도움을 기록하며 베테랑의 품격을 보여줬다.

# 토트넘 0-1 리버풀

리버풀이 토트넘까지 잡았다. 이로써 리버풀은 리그 21경기 무패(20승 1무)행진과 함께 승점 61점을 기록했고, 압도적인 선두를 질주했다.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47)와 승점차는 무려 14점이다. 이제 1월에 남은 맨유, 울버햄튼, 웨스트햄에서 결과를 만들면 사실상 우승이 유력해지는 리버풀이고, 어쩌면 EPL 역사상 최강의 팀이라 불릴 날도 멀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 토트넘전에서 팬들의 눈살은 찌푸려지는 장면도 나왔다. 리버풀의 풀백 앤드류 로버트슨의 이야기다. 로버트슨이 토트넘전 또다시 거친 파울로 도마에 올랐다. 로버트슨은 이날 데뷔전을 치른 자펫 탕강가에게 발목으로 들어가는 거친 태클을 시도했지만 아무런 경고도 받지 않았고, 이에 도마에 올랐다.

이 장면뿐만 아니라 공과 상관없이 토비 알더베이럴트의 종아리를 가격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경기 후 무리뉴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로버트슨의 행동을 VAR이 못 봤다. 손흥민의 첼시전 퇴장과 비교해보라”며 판정에 불만을 드러냈다.

# 애스턴 빌라 1-6 맨시티

맨시티의 리빙 레전드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새 역사를 썼다. 빌라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아구에로는 리그 177번째 골을 넣었고, 아구에로는 티에리 앙리(175골)를 넘어 역대 외국인 선수 통산 득점 1위로 올라섰다.

EPL 전체 역사를 통틀어 봐도 아구에로보다 많은 골을 넣은 것은 앨런 시어러(260골), 웨인 루니(208골), 앤디 콜(187골) 등 세 명뿐이다. 프랭크 램파드(177골)와 동률을 이루면서 단독 4위 자리도 조만간 차지하게 될 것으로 보이는 아구에로다.

# EPL 이슈: 이제 린가드 그만 보고 싶어...브루노 얼릉 와!

맨유 팬들 입장에서는 애증의 대상이다. 맨유 유스 출신으로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상장세가 멈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높은 주급을 받고 있음에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자신의 패션 사업에 더 힘을 쏟고 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고, 2019년 단 1골도 기록하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이에 맨유는 포르투갈 출신의 공격형 미드필더 브루노 페르난데스 영입을 추진하고 있고, 맨유 팬들은 브루노의 영입을 반기고 있다.

글=인터풋볼 취재팀, 스포라이브 기자단 ‘스포터 1기’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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