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디 애슬레틱’이 황희찬의 1월 울버햄튼 이적 가능성을 낮게 바라봤다. 이미 잘츠부르크가 홀란드와 미나미노를 이적시켰기 때문이다.

‘디 애슬레틱’의 울버햄튼 담당 팀 스파이어스 기자는 12일(한국시간) 독자들과 Q&A를 갖고 최근 울버햄튼의 이적시장 행보를 전했다.

다수 매체들을 중심으로 황희찬의 울버햄튼 이적설이 제기됐다. 하지만 현재 이적 작업은 중단된 상태로 보이고, 황희찬은 잘츠부르크 팀 훈련에 합류한 상황이다.

이 매체는 “울버햄튼은 또 다른 히메네즈 스타일의 공격수를 영입하길 원한다. 울버햄튼은 왼쪽, 오른쪽에서 경기할 수 있는 선수를 원한다. 황희찬은 확실한 타깃이었지만 잘츠부르크는 미나미노와 홀란드를 팔았고, 이번 달에 황희찬을 판매할 수 없다”고 보도했다.

이어 “울버햄튼은 1월에 2명의 선수를 영입하길 원한다. 현재 울버햄튼은 아다마, 히메네즈, 조타가 3톱으로 나선다. 네토가 백업으로 커버한다. 새로 온 선수는 이들을 뒷받침 하는 선수가 될 것이다. 릴의 수마레는 울버햄튼의 영입 후보가 아니다. 헐 시티의 보웬에도 관심이 있지만 2천만 파운드(300억원)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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