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제 2의 히카르두 카카로 불리는 헤이니에르가 레알 마드리드 입단을 앞두고 있다.

‘풋볼에스파냐’는 11일(한국시간) ‘글루부에스포르테’를 인용 “헤이니에르가 1월 레알 이적을 앞두고 1차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다”라고 밝혔다.

헤이니에르는 날카로운 패스 능력과 빠른 발을 동시에 갖춰 제 2의 카카로 불리고 있다. 그리고 지난 2019시즌 17세의 나이로 14경기에 출전해 6골을 기록할 만큼 득점력도 갖췄다.

브라질의 전설 히바우두는 “헤이니에르는 브라질 최고의 영 플레이어다. 그는 실력도 갖췄고, 브라질 챔피언의 멤버이기도 하다. 그리고 코파 리베르타토레스 우승 경험까지 있다”라고 극찬한 바 있다.

이런 헤이니에르의 영입을 위해 빅클럽들이 뛰어들었다. 레알은 물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FC 바르셀로나가 그의 영입에 관심을 가진 것.

이 중 헤이니에르의 선택은 레알로 기울었다. ‘마르카’에 따르면 헤이니에르는 3,000만 유로의 이적료를 통해 레알로 향한다고 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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