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노리치 시티전을 앞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집 명단이 알려졌다.

맨유는 오는 12일 0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트래포드에서 노리치 시티와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맨유가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 하는 중요한 경기다. 맨유는 지난 2일 아스널전 패배를 시작으로 리그와 컵대회 포함 3경기 연속 무승(1무 2패)을 기록했다.

게다가 앞서 셰필드 유나이티드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꺾어 맨유의 5위 자리를 뺏었고, 맨유는 승리를 통해 다시 자리를 되찾아야 하는 입장이 됐다.

이를 앞두고 맨유 선수단이 소집됐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11일(한국시간) 노리치전을 앞둔 맨유의 소집 명단을 공개했다.

최근 극심한 부진으로 비판의 도마 위에 올랐던 제시 린가드는 명단에 제외됐다. 맨유에 따르면 린가드는 질병으로 인해 이번 경기 명단에서 제외됐다.

린가드가 제외된 반면, 수 주 결장이 예상됐던 해리 매과이어는 소집 명단에 포함됐다. 매과이어는 엉덩이 근육 부상이 당초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예상보다 경미해 곧바로 소집됐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매과이어의 복귀는 놀라운 일이 아니다. 그는 전사이며 경기에 나서길 원한다”라고 전했다.

[맨유, 노리치전 소집 명단]

다비드 데 헤아, 리 그랜드, 디오고 달롯, 아론 완-비사카, 빅토르 린델로프, 해리 매과이어, 루크 쇼, 브랜든 윌리엄스, 안드레아스 페레이라, 프레드, 네마냐 마티치, 후안 마타, 타이트 총, 앙헬 고메스, 다니엘 제임스, 앙토니 마르시알, 메이슨 그린우드, 마커스 래쉬포드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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