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명수 기자=베트남이 아랍에미리트와 접전 끝에 득점 없이 비겼다. 이제 베트남은 요르단, 북한을 차례로 상대한다.

베트남은 10일 오후 7시 15분(한국시간) 태국 부리람에 위치한 부리람 스타디움에서 열린 UAE와의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D조 조별리그 1차전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승점 1점을 추가한 베트남은 요르단, 북한을 상대로 승리에 도전한다.

베트남은 꽝하이, 하득진, 티엔린을 공격 선봉에 내세웠다. 베트남은 UAE를 맞아 대등하게 싸웠다. 전반 28분, 코너킥 상황에서 득점을 노렸으나 슈팅까지 연결되지 못해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31분, 꽝하이의 중거리 슈팅은 허공을 갈랐다.

후반 9분, 베트남 벤치는 딘 트롱을 교체투입하며 반전을 도모했다. 후반 17분, 호앙득의 슈팅은 상대 수비에 막혔다. 추가시간이 5분 주어졌지만 양 팀은 서로의 골문을 열지 못했고, 경기는 0-0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경기 결과]

베트남(0) :

UAE(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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