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경남FC 제공

[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경남FC가 2017년 K리그2(챌린지) 도움왕을 기록한 ‘특급 도우미’인 안산 그리너스의 장혁진 선수를 영입하며, 중원을 강화 시켰다.

장혁진은 2010년 내셔널리그인 강릉시청에서 첫 성인 선수 생활을 시작해 2011년 강원에 입단하여 상주 상무를 거쳐 2016년까지 강원 소속으로 뛰다가 2017년 안산 그리너스의 창단 멤버로 입단하여 K리그2에서는 매년 ‘특급 도우미’ 활약을 펼쳤다.

경남은 승격을 위한 대대적인 리빌딩에 나서며, 공격형 미드필더 보강이 필요 하다고 판단, K리그2에서 검증된 공격형 미드필더인 장혁진이 적임자라는 판단하에 영입에 나섰고, 장혁진도 경남의 제의를 받아들이며, 영입이 가능했다.

장혁진은 218경기 뛰며, 16득점 41도움을 기록했으며, 특히 안산에서 101경기를 뛰며 10득점 30도움을 기록하였고, 17년 K리그2 도움왕, 18년 K리그2 도움 3위, 지난해에는 도움 2위를 차지했을 만큼 안산에서 기량이 가장 만개 했다.

장혁진은 “경남과 함께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경남이 K리그2에 있을 때 상대 했을 때 마다, 좋은 저력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난해는 아쉬웠지만, 올 시즌 설기현 감독님 체제에서 다시금 좋은 경쟁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팬들도 함께 팀이 좋은 활약을 할 수 있도록 응원 해주셨으면 한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남은 1월 14일까지 함안에서 훈련을 진행하여 15일부터는 태국으로 해외전지훈련을 떠나 훈련을 진행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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