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부산 아이파크 제공

[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부산아이파크가 수비강화를 위한 첫 번째 영입으로 베테랑 센터백 김동우 선수를 선택했다.

부산은 지난 1월 6일(월) 오후 부산아이파크 클럽하우스에서 K리그에서 184경기를 뛴 베테랑 센터백 김동우와의 계약을 완료했다. 2010년 FC서울에서 K리그에 데뷔한 김동우는 안산경찰청축구단, 대구FC와 제주유나이티드의 수비를 책임졌다. 제공권, 커버플레이와 대인 방어에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는 선수다.

김동우의 영입은 수비 전술 다양성과 수비 강화를 위한 목적이다. 부산은 지난해 포백을 기본적인 수비 전술로 사용했지만, 상대 전술에 맞춰 쓰리백도 사용하며 경기를 운영했다. 김동우는 K리그에서 중앙 수비수로 주로 뛰면서 쓰리백과 포백을 모두 소화한 바 있다. 또한, 커버플레이와 대인방어가 뛰어나 수비전술을 다양하게 구사할 수 있는 자원으로 평가 받고 있다.

김동우는 “부산에 입단하게 되어 기쁘다. 팀원들과 빨리 적응해서 K리그1 에서 좋은 성적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 비 시즌 동안 수비 부문 강화에 초점을 두고 선수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앞으로도 수비와 미드필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자원들을 중점적으로 영입할 예정이고, 기존 공격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공격 자원들도 추가로 영입할 예정이다

이름 : 김동우 (KIM Dongwoo)

나이 : 1988.02.05

신체 : 189Cm 87Kg

주요 경력 :

2019 ~ 2019 제주유나이티드

2018 ~ 2018 FC서울

2017 ~ 2017 대구FC

2014 ~ 2017 FC서울

2013 ~ 2014 안산경찰청축구단

2010 ~ 2012 FC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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