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대구FC가 6일(월) 포항스틸러스로부터 골키퍼 하명래를 영입했다.

하명래는 194cm의 큰 키를 활용한 공중볼 장악 능력과 반사 신경, 탁월한 위치 선정 능력이 장점이며, 승부차기에도 강한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하명래의 뛰어난 신체조건과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대구는 체계적인 훈련과 R리그 출전 등을 통해 전력이 보탬이 될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경희고 시절 승부차기 선방으로 팀의 청룡기 고교 축구대회 우승을 이끌었으며, 포항을 거쳐 이번에 대구 유니폼을 입게 됐다.

지난 3일(금)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하명래는 팀 훈련에 합류해 본격적으로 시즌 준비에 들어갔다.

사진 = 대구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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