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첼시에 올리비에 지루 영입을 문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첼시는 대체자 영입 없이는 지루를 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6일(한국시간) “정보통에 따르면 뉴캐슬은 최근 지루 임대 영입을 문의하기 위해 첼시와 접촉했다. 그러나 첼시는 뉴캐슬에 임대 영입 기회가 없을 거라고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지루가 프랭크 램파드 감독 체제에서 입지를 완전히 잃었다. 현재 첼시의 최전방 공격수로 타미 아브라함이 주전을 꿰차고 있고, 서브로는 미키 바추아이가 나서고 있다. 지루는 이번 시즌 리그 5경기에서만 출전하는데 그쳤다.

이에 지루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첼시 탈출을 노리고 있다. 유로 2020 출전을 위해 정기적인 출전이 절실하기 때문이다. 뉴캐슬 역시 최전방 공격수가 필요한 상황이라 지루와 이해 관계가 맞아 떨어졌다.

문제는 첼시가 지루를 내줄 생각이 없다는 것이다. 첼시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스트라이커를 찾고 있지만 영입에 성공하기 전에는 지루를 팔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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