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노팅엄전에서 로테이션을 가동한 첼시가 노팅엄을 제압하며 32강에 진출했다.

첼시는 5일 오후 11시 1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9-20 잉글리시 FA컵 3라운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를 2-0으로 제압했고, 32강에 진출했다.

첼시가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첼시는 오도이를 비롯해 바추아이, 페드로, 바클리, 조르지뉴, 코바시치, 에메르송, 크리스텐센, 토모리, 제임스, 카바예로가 선발로 나섰다.

첼시가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6분 페드로의 패스를 받은 허드슨-오도이가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후 첼시가 주도권을 잡았고, 한 골을 더 추가했다. 후반 33분 우측면을 오도이가 허물어 슈팅을 시도한 것이 골키퍼 맞고 나왔고, 이것을 문전에 있던 바클리가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후반전도 첼시가 주도권을 잡았다. 후반 14분 오도이의 크로스를 바클리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맞아 아쉬움을 삼켰다. 리드를 잡은 첼시가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24분 마운트, 후반 31분 램프테이를 투입하며 안정적으로 경기를 이끌었고, 결국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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