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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INT] 과거 실패에서 교훈 얻은 황선홍 감독, 선수단과 소통 ‘강조’

[인터풋볼=대전] 정지훈 기자= 1년 6개월의 공백 기간 동안 자신을 돌아보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부산, 포항, 서울을 이끌었던 황선홍 감독이 과거 실패에서 교훈을 얻었고, 선수단과 소통을 강조하며 대전의 명문 구단 도약을 약속했다.

시민구단에서 기업구단으로 재창단한 대전하나시티즌이 한국 축구의 ‘레전드’ 황선홍 감독을 선임했다. 지난 2018년 여름 FC서울과 결별하며 1년 6개월간 공백기를 보냈던 황선홍 감독은 대전이 가진 비전과 축구특별시 부활에 공감하며 대전의 지휘봉을 잡았다.

황선홍 감독은 현역 시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간판 스트라이커였다. 지도자로도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았다. 2008년 부산에서 프로 감독으로 데뷔했고, 2011년부터 포항을 이끌며 2013년에는 정규리그와 FA컵 ‘2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5년 동안 포항에 리그 99승, 3개의 트로피(정규리그 1회, FA컵 2회)를 선사하며 K리그를 대표하는 명장으로 명성을 떨쳤다.

그러나 서울에서는 성공적이지 못했다. 2016년 여름, 최용수 감독의 뒤를 이어 서울의 지휘봉을 잡으며 그해 극적인 리그 우승을 차지했지만 2017년과 2018년에는 최악에 가까운 결과물을 만들었다. 특히 서울의 선수단을 제대로 장악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고, 서울을 대표하는 박주영, 데얀 등과 불화설도 나왔다.

이런 이유로 황선홍 감독에 대해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고 있다. 그러나 황 감독은 과거의 실패에서 교훈을 얻었고, 선수단과 소통을 강조했다.

황 감독은 “축구에서 큰 변화는 없다. 한국 축구 발전을 항상 고민해왔다. 1년 6개월을 쉬면서 여러 가지를 생각했다. 제 장점이 선수들과 소통이라고 생각했는데 외부에서 봤을 때는 제가 강하다는 이미지가 있는 것 같다. 고민을 했고, 선수들과 소통하며 팀을 발전시키려고 한다. 어린 선수들의 트렌드에 맞춰 팀을 만들려고 한다”며 선수단과 소통을 통해 팀을 만들겠다고 했다.

이어 황 감독은 “주위의 기대가 매우 크다. 시,도민 구단에서 기업구단으로 바뀌기 때문에 기대감이 크다. 피해갈 수는 없다. 하루아침에 축구가 완성될 수는 없다. 선수들과 함께 명문구단으로 갈 수 있도록 초석을 다지는 게 중요하다. 잘 만들어 보겠다”며 명문 구단으로 도약을 위해 초석을 다지겠다고 했다.

사진=대전하나시티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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