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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터 프리뷰] ‘기복’ 있는 맨유, FA컵 상대는 만만치 않은 울버햄튼

[인터풋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FA컵에서 부담스러운 상대 울버햄튼을 만난다. 지난 아스널전 패배 이후 침체된 팀 분위기를 FA컵을 통해 끌어올려야 하는 맨유가 쉽지 않은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울버햄튼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5일 오전 2시 31분(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 FA컵 3R를 펼친다. FA컵 3R에 진행되는 경기들은 선수, 팬 모두 정신건강에 대해 잠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자는 ‘Heads up’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존 킥오프 시간보다 1분씩 늦게 시작된다.

울버햄튼은 나름대로 만족스러운 시즌을 보내고 있다. 비록 지난 라운드에서 왓포드에게 덜미를 잡히는 등 종종 기복 있는 경기력을 보이고 있지만 19R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잡아내는 등 분명히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울버햄튼은 현재 리그 7위에 위치해 맨유, 토트넘 등 쟁쟁한 팀들과 유럽 대항전 진출 티켓을 두고 경쟁하고 있다. FA컵 우승팀에게는 유로파 리그 진출권이 주어지기 때문에 다음 시즌 유럽 대항전을 바라보는 울버햄튼에게는 맨유전이 매우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맨유도 울버햄튼과의 경기를 쉽게 생각할 수 없다. 지난 리그 21R에서 아스널에게 당한 뼈아픈 패배를 극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리그 우승이 사실상 불가능해진 상황에서 FA컵 우승은 매우 중요한 타이틀이다. ‘라이벌’ 리버풀의 리그 우승이 확정적이기 때문에 맨유는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FA컵 우승컵을 팬들에게 선물해야 한다.

울버햄튼에서 주목받는 선수는 역시 ‘아다마 트라오레’다. 트라오레는 올 시즌 모든 대회 통틀어 5골 4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압도적인 피지컬과 폭발적인 스피드를 자랑하는 트라오레는 공격 포인트 숫자 이상의 영향력을 발휘하며 울버햄튼의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트라오레가 측면에서 활발히 움직이며 맨유 수비진들의 뒷공간을 지속적으로 파고든다면 울버햄튼이 홈에서 맨유를 잡는 것도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반면, 맨유는 ‘일관적인’ 경기력이 중요하다. 맨유는 올 시즌 리그에서 빅6 팀들을 상대로 4승 2무 1패를 거두며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왓포드, 본머스 등의 하위권 팀들에게 무기력하게 패하는 불규칙한 모습을 보였다. 맨유가 모든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반드시 안정적인 경기력을 유지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맨유에서는 ‘제시 린가드’의 출전 여부도 관심거리다. 솔샤르 감독의 신임을 받으며 많은 경기에 출전중인 린가드는 지난 2019년 1년 동안 리그에서 단 한 개의 공격 포인트도 기록하지 못하며 많은 팬들의 비판을 받고 있어 그가 FA컵에서 명예 회복의 기회를 잡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기는 무승부가 예상된다. 스포츠 적중 게임 문화를 선도하는 스포라이브(SPOLIVE)의 데이터에 따르면 맨유와 울버햄튼은 최근 6차례 맞대결에서 2승 2무 2패를 거두며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올 시즌 리그에서 펼친 맞대결에서도 1-1 무승부를 거둔 양 팀이다. 두 팀 모두 공격, 수비 모두 상대를 압도할만한 강점이나 치명적인 약점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경기는 치열한 공방전 끝에 무승부로 마무리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글=스포라이브 기자단 ‘스포터 1기’ 이철민

사진=게티이미지, 스포라이브 데이터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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