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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창단식] 대전 지휘봉 잡은 황선홍의 목표, “축구특별시 부활+1부 승격”(일문일답)

[인터풋볼=대전] 정지훈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대전의 지휘봉을 잡은 황선홍 감독이 ‘축구특별시’라는 명성을 되찾겠다고 선언했고, 1부 리그 승격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대전하나시티즌은 4일 오후 2시 대전 충무실내체육관에서 ‘대전하나시티즌 창단식’을 열며 공식적으로 창단을 선언했다. 이 자리에는 황선홍 감독을 비롯해 허정무 이사장, 김진형 단장 등이 참석했고, 이지솔이 선수단을 대표해 기자회견에 나섰다.

기업 구단 전환 이후, 첫 사령탑에는 황선홍 감독이 선임됐다. 현역 시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간판 스트라이커였던 황선홍 감독은 2008년 부산에서 프로 감독으로 데뷔했다. 2011년부터 포항을 이끌며 2013년에는 정규리그와 FA컵 ‘2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5년 동안 포항에 리그 99승, 3개의 트로피(정규리그 1회, FA컵 2회)를 선사하며 K리그를 대표하는 명장으로 명성을 떨쳤다.

대전의 지휘봉을 잡은 황선홍 감독은 “대전의 초대 감독을 맡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새롭게 태어난 팀이라 부담감도 있고, 책임감도 따른다. 저를 비롯해 구단, 선수단이 모두 합심해 대전이 축구특별시라는 명성을 찾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황선홍 감독은 “대전을 맡게 되는 과정에서 고민을 많이 했다. 팀을 맡게 된 이유는 대전이 가지고 있는 비전과 미래가 매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룹에 걸맞게 글로벌하게 나가자는 것에 공감했다. 잘 어우러져 팀을 맡게 됐다. 책임감이 상당히 크다. 시민 구단에서 기업구단으로 바뀐 첫 사례다. 시민들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황선홍 감독의 목표는 분명했다. 시민 구단에서 기업 구단으로 전환되는 첫 사례이기 때문에 모범이 될 수 있도록 팀을 만들어가겠다고 했고, 최우선 과제로는 1부 리그 승격을 꼽았다.

황 감독은 “선수 수급이 중요하다. 저는 세밀하고, 빠른 축구를 하고 싶다. 그러나 선수들에게 맞지 않은 옷이면 어려울 수도 있다. 선수 보강에 따라 유연성을 가지고 대처하려고 한다”며 자신의 축구 색깔을 설명했다.

이어 황 감독은 “1부 리그 승격이 최대 목표다. 구단이 가지고 있는 비전은 1부 리그가 아닌 그 이상이다. 글로벌한 팀으로 발전하는 것이 목표다. 최대한 빠르게 1부로 올라가는 것이 목표다. 쉽지 않은 일이지만 노력할 것이다. 모든 팀들이 보강을 잘했기 때문에 어려운 일이다. 그래도 1부 승격이 첫 번째 과제다. 글로벌한 팀이라는 것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 나가는 것이다”며 목표를 명확하게 밝혔다.

한편, 창단식 이후 대전은 2020시즌 승격을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다. 1월 중순 스페인으로 이동해 1차 전지훈련을 진행하며 이후 남해 등지에서 2차 전지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황선홍 감독 일문일답]

-취임 소감

대전의 초대 감독을 맡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새롭게 태어난 팀이라 부담감도 있고, 책임감도 따른다. 저를 비롯해 구단, 선수단이 모두 합심해 대전이 축구특별시라는 명성을 찾도록 노력하겠다.

-대전 선택한 이유

대전을 맡게 되는 과정에서 고민을 많이 했다. 팀을 맡게 된 이유는 대전이 가지고 있는 비전과 미래가 매력이 있었다. 그룹에 걸맞게 글로벌하게 나가자는 것에 공감했다. 잘 어우러져 팀을 맡게 됐다. 책임감이 상당히 크다. 시민 구단에서 기업구단으로 바뀐 첫 사례다. 시민들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시즌 목표

1부 리그 승격이 최대 목표다. 구단이 가지고 있는 비전은 1부 리그가 아닌 그 이상이다. 글로벌한 팀으로 발전하는 것이 목표다. 최대한 빠르게 1부로 올라가는 것이 목표다. 쉽지 않은 일이지만 노력할 것이다. 모든 팀들이 보강을 잘했기 때문에 어려운 일이다. 그래도 1부 승격이 첫 번째 과제다. 글로벌한 팀이라는 것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 나가는 것이다.

-전술

선수 수급이 중요하다. 저는 세밀하고, 빠른 축구를 하고 싶다. 그러나 선수들에게 맞지 않은 옷이면 어려울 수도 있다. 선수 보강에 따라 유연성을 가지고 대처하려고 한다.

-선수 영입

제일 어려운 부분이다. 선수 선발도 어려움이 있었고, 지금도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좋은 선수들을 데려오면 좋겠지만 팀에 유망한 선수들이 있고, 저평가된 선수들도 있다. 잘 만들어갈 예정이다.

-외국인 영입

아시아 쿼터를 포함해 모두 사용할 예정이다. 국내 선수 수급이 쉽지 않기 때문에 외국인 선수 영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국내 선수 영입도 아직 끝난 것이 아니다. 계속 노력하고 있다.

-선수단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이 많다. 옆에 있는 이지솔 선수도 마찬가지다. 새해를 맞이해 머리도 자르고 새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다. 모든 선수들이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들로 성장했으면 좋겠다.

-2002 레전드들 감독 부임

제가 40대 초반에 감독이 됐는데 세월이 흘러 이제 40대 초반 감독들이 들어왔다. 어떤 축구를 할지 기대된다. 선의의 경쟁을 통해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만만치 않은 싸움이다. 능력이 있기 때문에 감독직에 올랐다고 생각한다. 저 역시 긴장을 하고 있다. 어떤 축구를 보여줄지 기대된다. 초심으로 돌아가 경쟁을 할 것이고, 발전하겠다.

-현실적인 문제

주위의 기대가 매우 크다. 시,도민 구단에서 기업구단으로 바뀌기 때문에 기대감이 크다. 피해갈 수는 없다. 하루아침에 축구가 완성될 수는 없다. 선수들과 함께 명문구단으로 갈 수 있도록 초석을 다지는 게 중요하다. 잘 만들어 보겠다.

-1년 6개월 공백

축구에서 큰 변화는 없다. 한국 축구 발전을 항상 고민해왔다. 1년 6개월을 쉬면서 여러 가지를 생각했다. 제 장점이 선수들과 소통이라고 생각했는데 외부에서 봤을 때는 제가 강하다는 이미지가 있는 것 같다. 고민을 했고, 선수들과 소통하며 팀을 발전시키려고 한다. 어린 선수들의 트렌드에 맞춰 팀을 만들려고 한다.

-2부 리그 첫 경험

보수적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1부 보다는 기술이 떨어지더라도 열정적이고, 수비가 강하다. 공격보다는 안정감이 중요한 것 같다. 선수 수급에 따라 전술이나 플레이스타일은 바뀔 수 있다. 일단 우리 팀 파악이 중요하다.

-동료 감독들의 격려

연락은 많이 오지 않았다. 다 적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 축하한다는 말도 많이 들었다. 축하를 받는 것보다는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해 함께 하는 것이 중요하다. K리그가 부흥하고 있는데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

-구단에 바라는 점

처음 생각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모범이 될 수 있는 구단이 됐으면 좋겠다. K리그 최초로 기업구단 전환이다. 한국 축구와 K리그 발전에 중요한 일이다. 책임감을 가지고 가겠다.

-코칭스태프 구성

계속해서 호흡을 맞췄던 강철 코치와 함께 한다. 김일진 GK코치, 서동원 코치도 함께 한다.

-2부 리그 경쟁

제주, 안양, 경남 등이 있는데 정말 치열하다. 1부로 올라가기 위해 보강을 잘 하고 있다. 어려운 여정이 될 것 같다. 살아남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승격을 위해 필요한 것

하나된 팀이 제일 중요하다. 전술적으로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 이기는 축구도 있고, 보여주기 위한 축구도 있다. 그러나 제일 중요한 것은 대전이 하나가 되는 것이다. 그런 점들을 선수들에게 이야기하고 있다.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확신한다.

-대전 시민들에게 한 마디

고향이 이쪽이라 관심을 가졌던 팀이다. 언론을 통해 안 좋은 기사가 나올 때 마음이 아팠다. 이제 지나간 것은 잊어버려야 한다. 같이 만들어 가야 한다. 시민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팀이 돼야 한다. 경기장에 찾아오시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성원 부탁드린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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