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K리그1으로 승격한 부산아이파크가 2020 시무식을 끝내고 새로운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부산은 지난 1월 2일(목) 오전 부산아이파크 클럽하우스에서 안기헌 대표이사, 조덕제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과 사무국 50여명이 모여 시무식을 진행하며 2020년 업무를 시작했다.

시무식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안기헌 대표이사는 신년사를 통해 승격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팬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주었다고 평가하며, 2020 시즌에는 각자의 자리에서 더욱 책임감을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안기헌 대표이사는 “승격이라는 달콤함은 2019년을 기점으로 잊어야 한다. 2020년에는 제 2의 창단이라고 할 정도로 뼈를 깎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선수단과 사무국이 똘똘 뭉쳐 강한 팀으로 뭉쳐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 오는 1월 중순까지 클럽하우스에서 훈련을 진행하고, 오는 1월 중순부터는 태국 치앙마이로 떠나 1월 말까지 동계 전지훈련을 가질 예정이다.

사진 = 부산아이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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