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신동현 기자= 에버턴의 새 사령탑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영입을 원하고 있다.

에버턴은 지난 2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에버턴은 안첼로티 감독 선임을 알리게 되어 기쁘다. 그는 세계 축구에서 가장 성공적인 감독 중 한 명이다. 그의 계약 기간은 2024년까지다"며 선임을 발표했다.

지휘봉을 잡은 안첼로티 감독은 “에버턴은 풍부한 역사와 열정적인 팬들을 가진 훌륭한 구단이다. 에버턴의 구단주와 수뇌부는 성공과 우승 트로피를 위한 청사진을 가지고 있다. 이는 에버턴을 선택하는데 결정적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곧바로 전력 보강 계획을 구상하고 있는 안첼로티 감독이다. 영국의 축구 전문가 이안 맥게리는 23일 영국 ‘데일리 스타’를 통해 “안첼로티 감독은 즐라탄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LA 갤럭시와 계약이 만료된 즐라탄은 자유계약으로 에버턴에 합류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서 “즐라탄과 안첼로티 감독은 이미 에버턴 이적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안첼로티 감독은 즐라탄의 정신력과 존재감, 명성이 에버턴의 공격을 다시 활기를 띠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그의 연봉은 결코 낮지 않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