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신동현 기자= 감독 대행 체제의 에버턴과 아스널이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에버턴과 아스널은 21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열리는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에버턴은 지난 6일 성적 부진을 이유로 마르코 실바 감독을 경질했다. 이후 던컨 퍼거슨 감독 대행이 소방수로 나서 팀을 이끌고 있다. 아스널 역시 지난 11월 우나이 에메리 감독을 경질한 뒤 프레디 융베리 감독 대행 체제로 일정을 진행했다.

아스널은 20일 미켈 아르테타 감독을 선임하면서 지도력 공백을 메웠다. 하지만 이번 에버턴전까지는 융베리 감독 대행이 팀을 이끈다. 에버턴 역시 21일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을 선임했다. 퍼거슨 감독 대행은 이번 아스널전까지 에버턴을 지휘한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이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에버턴은 4-2-3-1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최전방에는 칼버트-르윈이 나서고 히샬리송, 시구드르손, 이워비가 2선에 위치했다. 데이비드와 델프가 3선에서 호흡을 맞추고 4백은 뒤뉴, 미나, 홀게이트, 시디베가 호흡을 맞춘다. 골문은 픽포드가 지킨다.

이에 맞서는 아스널은 오바메양, 마르티넬리, 로우, 넬슨, 토레이라, 샤카, 사카, 루이스, 챔버스, 나일스, 레노가 선발로 출격한다.

사진=게티이미지, 에버턴, 아스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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