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부천FC1995가 시즌 후 휴식기를 보내고 본격적인 동계훈련에 돌입했다.

다시 소집된 훈련장은 다소 긴장감이 감돌았다. 송선호 감독은 시즌 후 보름간의 휴식기 동안 “2020년 멤버를 구성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보냈다.”며 근황을 전했다.

지난 시즌에 대해서는 “아쉬운 점이 많았지만 선수들이 리그 5연승을 하며 준플레이오프에 나가서 기뻤다. 준플레이오프에서도 밀리지 않는 경기를 보여주었다.”며 소회를 전했다. 이어 “지난 시즌 경험을 토대로 동계훈련 기간 동안 더 좋은 모습을 보여 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다음 시즌에 대한 마음가짐을 밝혔다.

동계훈련에 앞서 송선호 감독은 원팀을 강조했다. “원팀의 시너지를 발휘 할 수 있도록 선수들과 소통하며 팀을 이끌어 나가겠다. 2020년 시즌에는 올해보다 더 나은 팀으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FC1995는 이번 소집훈련에 이어 내달 전지훈련을 떠나며 본격적으로 다음 시즌 준비를 시작한다.

사진 = 부천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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