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주제 무리뉴 감독이 임대를 떠난 잭 클라크의 조기 복귀를 바라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 6월 클라크를 리즈 유나이티드로부터 영입했다. 2000년생 윙어인 클라크는 지난 시즌 리즈 1군에서 데뷔한 유망주다. 리그 24경기(선발 4) 2골 2도움을 기록했고 많은 시간을 소화한 것은 아니지만 상당한 가능성을 보여줬다.

하지만 아직까지 경험이 필요하는 판단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클라크를 곧바로 원 소속팀인 리즈로 임대를 보냈다.

기대와 달리 출전 시간을 보장 받고 있지 못하고 있다. 떠날 선수에게 기회를 주는 것을 꺼린 것. 클라크는 지난 시즌과 달리 고작 3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다.

이 가운데 토트넘이 그의 조기 복귀를 원하고 있다. 무리뉴 감독의 주문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영국의 ‘미러’는 “토트넘이 클라크의 임대를 조기에 철회할 수도 있다”라면서 “토트넘의 새 감독 무리뉴는 클라크를 가까이서 지켜보며 관리하길 원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1월 그를 다시 데려올 수도 있다”고 밝혔다. 

사진= 토트넘 홋스퍼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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