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웨스틴조선호텔] 이현호 기자=이강인(18, 발렌시아)이 KFA로부터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9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19 KFA 어워즈’를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올해의 선수상을 비롯해 올해의 베스트골, 올해의 영플레이어, 올해의 지도자, 올해의 심판 등을 선정해 시상했다.

올해의 남자 영플레이어상은 이강인이 수상했다. 이강인은 올여름 폴란드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 출전해 한국의 사상 첫 준우승을 이끌었다. 대회 종료 후에는 FIFA로부터 골든볼을 수상하기도 했다.

여자 영플레이어상은 AFC U-19 여자챔피언십에서 득점왕을 차지하면서 4년 만의 U-20 여자월드컵 진출을 견인한 강지우(20, 고려대)가 선정됐다.

사진=윤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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