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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리뷰] ‘베르통언 극장골+SON 91분’ 토트넘, 울버햄튼에 2-1 승

[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베르통언의 극장골에 힘입어 울버햄튼을 제압했다.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그라운드를 누볐고, 후반 추가시간 교체아웃됐다.

토트넘 홋스퍼는 15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울버햄튼과의 2019-20 시즌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토트넘의 골문은 가자니가가 지켰다. 오리에, 알더베이럴트, 산체스, 베르통언이 4백에 섰다. 다이어와 시소코가 중원에 포진했고, 알리, 손흥민, 모우라가 2선에 나섰다. 원톱은 케인이었다.

전반 8분, 토트넘이 선제골로 앞서갔다. 손흥민의 크로스를 골키퍼가 쳐냈고, 흘러나오는 공을 모우라가 잡은 뒤 페널티 박스 안으로 파고들며 강하게 슈팅.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은 전반 37분, 다이어가 슈팅을 날려봤지만 골대를 강타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결국 토트넘이 1-0 리드를 가진 채 전반전이 마무리됐다.

하지만 울버햄튼의 반격도 거셌다. 후반 22분, 트라오레가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토트넘의 골문 구석을 갈랐다. 후반 32분, 모우라의 헤더는 골키퍼 정면을 향했다. 울버햄튼도 후반 39분, 조타의 헤더가 가자니가의 선방에 막히며 역전의 기회를 놓쳤다.

양 팀은 빗 속에서 거친 경기를 이어갔다. 후반전에만 양 팀 합계 8장의 경고 카드가 나왔다. 후반 44분, 토트넘 벤치는 모우라를 빼고 에릭센을 투입했다. 후반 추가시간, 코너킥 상황에서 베르통언이 헤더로 결승골을 터트렸다.

2-1로 앞서자 알리와 손흥민 대신 윙크스와 포이스가 투입됐고, 토트넘은 수비를 강화했다. 이후 더 이상의 골은 터지지 않았고, 베르통언의 득점에 힘입어 토트넘이 리그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경기 결과]

울버햄튼(1) : 트라오레(후반 22분)

토트넘 홋스퍼(2) : 모우라(전반 8분), 베르통언(후반 4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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