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파리 생제르망이 네이마르의 대체자로 손흥민을 원한다. 특히 PSG 고위층이 손흥민을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매체 ‘돈발롱’은 15일(한국시간) “만약 네이마르가 PSG를 떠난다면 놀라운 이름이 영입될 것이다”면서 손흥민의 이름을 거론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21경기에 나서 10골 9도움을 기록 중이다. 토트넘 홋스퍼의 핵심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고, 포체티노 감독에서 무리뉴 감독으로 사령탑이 바뀌었지만 변함없는 신뢰를 받고 있다.

특히 최근 번리를 상대로 70미터 단독 드리블에 이은 원더골로 전세게 축구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메시 스타일’로 시즌 베스트 골 중 하나를 넣었다. 네이마르가 떠난다면 손흥민 같은 선수를 영입하는 것이 PSG에 안전한 도박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PSG 수뇌부가 손흥민을 좋아한다”며 이적설을 부채질했다. 해당 매체는 과거에도 손흥민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설을 소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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