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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 챔피언십] "할 수 있다! 유상철형" 한국 경기 아닌 일본-홍콩전에 나타난 플래카드...왜?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일본과 홍콩의 동아시안컵 경기에 유상철을 응원하는 플래카드가 걸렸다.

일본과 홍콩은 14일 저녁 7시 30분 부산 구덕 운동장에서 열린 2019 EAFF(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2차전에서 맞붙었다. 경기는 일본이 5골을 폭격하며 5-0으로 승리했다.

일본은 이날 홍콩을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여줬다. 전반 9분 만에 다이키 스가의 발리 골로 리드를 잡았다. 이어 다가와 교스케, 오가와 고키가 연속 골을 터뜨리며 전반전을 4-0으로 마쳤다. 이어진 후반전에서 오가와가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5-0 스코어를 만들었다.

일본과 홍콩의 경기였지만 경기장에 한국어로 쓰여진 한 플래카드가 눈에 띄었다. 췌장암 4기로 진단받은 유상철 감독을 응원하는 플랜카드였다. 플랜카드에는 "할 수 있다! 유상철형!"이라는 문구가 쓰여져 있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경기도 아닌데 구덕 경기장에 왜 이러한 플래카드가 왜 등장한 것일까. 바로 주말을 이용해 일본-홍콩전을 응원 온 요코하마 F 마리노스 팬들이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요코하마는 과거 유상철 감독이 1999년부터 2001년까지, 2003년부터 2005년까지 뛰었던 구단이다. 이에 유상철의 투병 소식을 전해 들은 요코하마 팬들이 일본어로 적힌 플래카드 옆에 이 플래카드를 놓으면서 쾌유를 빈 것이다. 

요코하마 팬들이 유 감독을 응원하는 플래카드를 건 것은 처음이 아니다. 이미 J리그 경기에서도 같은 플래카드를 걸며 유 감독을 응원하기도 했다. 유 감독이 팀을 떠난지 14년. 그럼에도 요코하마 팬들은 유상철을 기억했다.

사진= 유튜브 marinos 12th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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