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18세 미만 외국인 선수 영입 규정을 어겼다는 이유로 1년 선수 영입 금지 처분을 받은 첼시가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항소를 했고, 결국 이적 시장 금지 징계가 1회로 경감됐다. 징계에서 풀린 첼시가 1월에 영입을 원하고 있고, 최우선 타깃은 윌프레드 자하다.

첼시는 FIFA의 18세 미만 외국인 선수 영입 규정을 어겼다는 이유로 1년간 선수 영입 금지 징계를 받았다. 이런 이유로 지난여름 이적 시장에서 단 한 명도 영입하지 못했고, 내년 1월에도 전력 보강이 어려워졌다.

이런 이유로 첼시는 CAS에 항소를 진행했고, 결국 희소식이 전해졌다. 첼시에 내려진 이적시장 2회 금지 징계가 1회로 경감됐고, 이미 지난여름 이적시장에서 징계를 소화해 오는 1월 이적 시장부터 선수 영입이 가능해졌다.

이미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 자금을 아낀 첼시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프랭크 램파드 감독에게 선수 영입 지원을 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 빅 머니를 장전하고 있다. 최우선 타깃은 자하다. 에당 아자르가 레알 마드리드로 떠나면서 측면 공격에 아쉬움을 가지고 있는 첼시이기에 1월에 자하 영입을 통해 공격을 보강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해 영국 ‘미러’는 “징계에서 풀린 첼시가 빅 머니를 준비하고 있고, 타깃은 팰리스의 에이스 자하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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