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신동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겨울 이적시장에서 전력 보강을 자신했다.

겨울 이적시장이 다가오면서 맨유를 둘러싼 다양한 이적설이 고개를 들고 있다. 특히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보강에 실패한 중원과 최전방 공격수에 대한 추측이 주로 나왔다. 하지만 맨유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은퇴 이후 더 이상 선수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아니라는 소문이 무성하다.

이에 솔샤르 감독은 11일(한국시간) 영국 ‘익스프레스’를 통해 “에이전트들은 선수들을 맨유에 보내고 싶어 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선수들은 아니다. 나는 에이전트들에게 많은 말을 하지 않는 편이다”고 말했다.

이어서 “맨유는 세계에서 가장 크고 최고인 클럽이다. 축구계에는 맨유의 재건에 참여하고 싶어 하는 선수들이 많이 있을 것이다. 맨유의 선수들과 팬들은 축구를 즐기고 있고 상대 선수들도 우리의 일부가 되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맨유의 영입 후보들도 거론됐다. 이 매체는 “솔샤르 감독은 로멜루 루카쿠와 알렉시스 산체스의 공백은 가능한 빠른 시간에 메우고 싶어 한다. 이에 무사 뎀벨레, 티모 베르더, 엘링 홀란드가 맨유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또한 맨유는 꾸준하게 제이든 산초를 관찰하고 있다. 이어 중원을 강화하기 위해 제임스 매디슨을 주시 중이다. 이에 레스터 시티는 매디슨을 붙잡기 위해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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