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현호 기자=첼시가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첼시는 11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H조 조별리그 6차전에서 릴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첼시는 승점 11점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첼시는 케파, 뤼디거, 조르지뉴, 캉테, 윌리안, 아브라함, 주마, 코바치치, 퓰리시치, 아스필리쿠에타, 에메르송이 선발로 나섰다. 벤치에는 오도이, 바추아이, 마운트 등이 대기했다.

전반 18분 첼시의 선제골이 터졌다. 윌리안의 땅볼 크로스를 아브라함이 감각적인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하며 릴 골망을 흔들었다. 첼시는 전반 35분 코너킥 상황에서 에메르송의 크로스를 아스필리쿠에타가 헤더골로 마무리했다.

2-0 리드를 잡은 첼시는 바추차이와 오도이를 투입해 공격에 변화를 줬다. 그러나 후반 33분 로익 레미에게 만회골을 내줬다. 첼시는 남은 시간을 잘 지켜내며 2-1 승리를 거뒀다.

사진=게티이미지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