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바르셀로나가 인터밀란 원정에서 로테이션을 가동할 예정이다. 리오넬 메시와 헤라르드 피케를 원정길에 동행시키지 않았고, 기회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던 바르셀로나 B팀의 아베 히로키도 소집명단에서 빠졌다.

바르셀로나는 오는 11일 오전 5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주세페 메아차에서 인터밀란을 상대로 2019-20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6차전 원정경기를 치른다.

바르셀로나는 이미 조 1위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2위 자리를 두고 인터밀란과 도르트문트가 다툼을 벌이고 있다. 때문에 바르셀로나는 최종전에서 주전을 대거 제외하고 2군 선수들을 소집명단에 포함시켰다.

우선 메시와 피케, 세르지가 빠진다. 라키티치, 부스케츠, 수아레스, 그리즈만 등은 소집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바르셀로나 B팀에서 활약하며 1군 데뷔전을 가질 것이라 기대를 모았던 일본의 히로키의 이름은 소집명단에서 찾아볼 수 없었다. 히로키는 다음 기회를 기약한다.

사진 = 바르셀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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