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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 흉내' 맨시티 팬의 해명, "경기 내내 바지에 손 넣고 있었다"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맨체스터 더비에서 프레드(2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인종차별적 행위를 해 체포된 팬이 억울함을 호소했다.

맨시티는 8일 새벽 2시 30분(한국시간) 맨체스터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홈경기에서 맨유에 1-2로 패했다. 이로써 맨시티는 선두 리버풀과 승점 차가 14점으로 벌어지며 우승 경쟁에서 멀어졌다.

경기만 진 게 아니라 매너에서도 졌다. 맨시티의 팬들의 과격한 행동 때문이었다. 일부 맨시티 팬들은 후반 21분 코너킥을 차려고 서있던 프레드에게 이물을 던졌고, 한 팬은 원숭이 흉내를 내며 인종차별적 행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맨시티 구단이 직접 나섰다. 맨시티는 공식 성명서를 통해 인종차별적 행위를 한 사람을 적발할 거라고 발표했고, SNS를 떠도는 동영상 덕분에 어렵지 않게 잡을 수 있었다. 이름은 앤서니 버크로 41세의 전역 군인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버크는 자신이 원숭이 흉내를 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버크는 트위터를 통해 “나를 그렇게 보이게 하는 동영상 때문에 나는 인종차별 주의자가 됐다. 나는 그런 사람이 아니다. 경기 중 절반은 바지에 손은 넣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진실을 알고 있고, 나는 이미 경찰에게 내가 한 것을 말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니 너희가 원하는 대로 생각해라”며 결백을 주장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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