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한국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석현준이 교체 출전한 랭스가 생테티엔을 제압하며 4경기 무패(1승 3무)를 이어갔다.

랭스는 8일 오후 11시(한국시간) 프랑스 랭스에 위치한 오퀴스트 드로네 경기장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랑스 리그앙 17라운드에서 생테티엔을 3-1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랭스는 리그 4경기 무패를 이어갔고, 승점 24점으로 8위를 기록했다.

석현준이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랭스가 디아, 오딘, 카파로를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했고, 결국 선제골을 만들었다. 전반 10분 오딘이 선제골을 터뜨리며 리드를 잡았다. 이후에도 랭스가 주도권을 잡으며 찬스를 잡았지만 전반에 추가골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생테티엔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14분 하무마가 만회골을 기록하며 추격했다. 그러나 곧바로 랭스가 다시 리드를 잡았다. 후반 22분 디아가 추가골을 터뜨렸다. 이후 랭스는 후반 27분 시소코, 후반 36분 석현준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결국 랭스가 후반 추가시간 둠비아의 추가골까지 묶어 3-1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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