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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TAR] 박종우 공백 완벽 대체한 김진규...부산 승격 1등공신

[인터풋볼=창원] 신명기 기자= 부산아이파크의 신예 김진규가 박종우의 빈자리를 훌륭하게 메우면서 구단의 K리그1 승격을 견인했다.

부산은 8일 오후 2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2019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1차전에서 0-0으로 비겼던 부산은 K리그1 승격을 확정지었다.

이날 경기의 화두는 역시 누가 먼저 골을 터트리는가에 있었다. 홈에서 원정골을 내주지 않은 부산이 골을 넣을 경우 급격하게 한쪽으로 흐름이 쏠릴 수 있었다. 경남은 수비를 단단하게 가져가면서 부산의 빈틈을 노리려는 입장이었다.

조덕제 감독은 공격적인 라인업을 가동하며 경남을 압박하려 했다. 특히 전방과 측면 선수들 외에도 중원에 호물로와 김진규를 배치하면서 골에 대한 욕심을 냈다.

특히 호물로와 함께 중책을 맡은 김진규의 역할이 중요했다. 김진규는 홈에서 열린 지난 1차전에서도 부상을 입은 박종우 대신 선발로 나선 바 있다. 김진규는 중원의 핵심이면서 경험이 많은 박종우의 빈자리를 훌륭하게 메웠다.

2차전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조덕제 감독은 김진규에게 선발 기회를 부여했다. 경기 전에도 “김진규가 앞에서 박종우 역할보다 더 능력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제리치를 막는데 수비진에 도움을 주기도 했다”면서 김진규에 대한 신뢰를 나타냈다.

김진규는 조덕제 감독의 믿음에 부응했다. 중원에 위치한 김진규는 호물로와 함께 뛰어난 발 기술로 경남 중원의 압박을 견뎌냈다. 훌륭한 플레이메이킹으로 경기에서 가장 돋보였던 김진규였다.

후반에 경기가 잘 풀리지 않자 직접 공격적인 움직임을 가져가기도 했다. 김진규는 후반 8분 날카로운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고 4분 뒤에는 환상적인 롱 패스로 이동준에게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만들어냈다. 이동준의 슈팅이 크로스바에 맞으면서 골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김진규가 중원에서 잘 버티는 사이 막판 부산의 공격이 불을 뿜었다. 호물로의 페널티킥 골에 이어 노보트니의 쐐기골까지 나오면서 부산이 승격의 감격을 누릴 수 있었다. 중원에서 맹활약한 김진규의 존재감이 빛났던 경기였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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