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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 PO 현장리뷰] 부산, 5년 만에 K리그1 승격 감격...경남 2-0 제압

[인터풋볼=창원] 신명기 기자= 부산아이파크가 강등되고 5년 만에 승격의 기쁨을 맛봤다. 부산은 후반 중반 나온 호물로의 페널티킥 골을 앞세워 경남FC를 제압했다. 경남은 제주유나이티드와 함께 내년 K리그2에서 뛰게 됐다.

부산은 8일 오후 2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2019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경남에 2-0으로 승리했다. 1차전서 0-0으로 비겼던 부산이 승격을 확정 지었다.

[선발 라인업]

경남FC(4-4-2): 이범수(GK) - 이재명, 김종필, 이광선, 이광진 - 쿠니모토, 김준범, 조재철, 고경민 - 김효기, 제리치

부산아이파크(4-4-2): 최필수(GK) - 김치우, 수신야르, 김명준, 김문환 - 한지호, 김진규, 호물로, 이동준 - 이정협, 노보트니

[출사표] “승부차기 등 경우의 수 대비했다” 김종부 vs “하던 대로 공격적으로” 조덕제

경남 김종부 감독: 경우의 수를 생각 안 할 수는 없다. 승부차기까지 생각해야 한다. 부산도 마찬가지지만 예측할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가능한 경우의 수를 대비하려 한다.

부산 조덕제 감독: 우리는 시즌 73골을 넣었다. 한 골을 넣으면 유리해지는 상황이다. 우리가 하지 않았던 방식으로 경기에 임하면 오히려 안 풀릴 수 있다. 하던 대로 공격적으로 나서서 상대를 조급하게 하려 한다.

[경기 내용]

원정골을 넣으면 유리한 부산이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격을 가져갔다. 전반 1분도 지나지 않아 얻은 프리킥에서 호물로가 올려준 공을 이정협이 헤더로 마무리하려 했지만 골문을 살짝 벗어나 기회를 놓쳤다.

이후 경남은 조심스러운 경기운영을 가져갔고 쿠니모토와 이재명이 중심이 돼 공격을 풀어가려 했다. 부산은 호물로와 김진규가 중원에서 경기를 주도했고 이정협, 이동준 등이 전방에서 침투하면서 기회를 노렸다.

부산은 한 차례 역습으로 경남의 골문을 노렸다. 전반 29분 한지호가 오른발로 감아 찼지만 골문으로 정확하게 이어지지 않았다.

부산은 전반 이른 시간 교체를 단행했다. 전반 39분 한지호를 빼고 디에고를 투입해 측면 쪽에 변화를 줬다. 막판 흐름은 부산이 주도했지만 전반 41분 노보트니가 1대1 찬스를 놓치면서 0-0 상황에서 전반이 마무리됐다.

부산은 후반 시작 전 김치우를 빼고 박준강을 투입해 변화를 줬다.

경남이 후반 초반 결정적인 기회를 맞았다. 후반 1분 혼전 상황에서 고경민 앞으로 공이 흘렀고 논스톱 슈팅이 빗맞으면서 기회를 놓쳤다. 후반 6분에도 경남에 기회가 찾아왔다. 이재명이 절묘하게 올려준 크로스를 김효기가 오른발로 마무리했지만 이것마저 골문을 외면했다.

부산은 후반 8분 김진규의 날카로운 중거리 슈팅으로 맞섰다. 후반 12분에는 김진규의 환상적인 롱 패스를 받은 이동준이 논스톱 발리 슈팅으로 이어갔지만 크로스바를 강타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경남은 김효기를 빼고 배기종을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부산이 결국 기회를 잡았다. 후반 27분 디에고의 단독 돌파로 만들어진 역습 상황에서 페널티킥이 만들어진 것. 크로스가 이재명의 팔에 맞은 것을 주심이 비디오 판독 시스템(VAR) 끝에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이것을 호물로가 마무리하면서 부산이 리드를 잡았다.

부산은 막판 경남의 거센 추격을 막아섰고 노보트니의 추가골까지 묶어 2-0으로 승리하며 승격을 확정 지었다.

[경기 결과]

경남FC (0):

부산아이파크 (2): 호물로(후32, PK), 노보트니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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