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신동현 기자= 멀티골을 터뜨리면 에버턴을 승리로 이끈 도미니크 칼버트 르윈이 최고점을 부여받았다.

에버턴은 7일 오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에서 첼시에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에버턴은 연패 탈출과 함께 14위로 도약했다.

선제골은 에버턴의 몫이었다. 에버턴은 전반 5분 히샬리송이 시디베의 크로스를 헤더 슈팅으로 연결해 첼시의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전에 돌입한 에버턴이 재차 득점포를 가동했다. 후반 3분 커트 주마가 흘린 공을 칼버트 르윈이 놓치지 않고 슈팅으로 연결해 추가골을 기록했다. 첼시는 후반 6분 마테오 코바시치가 만회골을 터뜨리며 응수했다.

하지만 후반 37분 혼전 상황을 뚫고 칼버트 르윈이 쐐기골을 기록했다. 일격을 맞은 첼시는 역습에 나섰지만 기세가 오른 에버턴의 공세를 막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경기 후 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칼버트 르윈에게 9.3점을 부여하며 활약을 인정했다. 선제골을 기록한 히샬리송은 7.5점을 받았다. 첼시는 만회골의 주인공 코바시치가 팀 내 최고 평점이 8.3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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