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에당 아자르와 마르셀루, 가레스 베일 등을 부상으로 잃은 레알 마드리드가 에스파뇰전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레알은 7일 밤 9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에스파뇰과 2019-20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6라운드를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레알이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아자르와 마르셀루, 베일이 부상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는 가운데, 지단 감독은 로드리고, 비니시우스, 벤제마, 크로스, 발베르데, 카세미루, 멘디, 바란, 라모스, 카르바할, 쿠르투아를 선발로 기용했다. 이스코와 모드리치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현재 레알은 9승 4무 1패 승점 31로 FC 바르셀로나에 이어 2위를 기록 중이며, 선두 경쟁의 중요한 순간을 맞이했다. 레알의 상대 에스파뇰은 현재 승점 9점으로 강등권에 위치하고 있다. 

한편, 에스파뇰은 우레이를 선발 기용하면서 반등의 기회를 잡으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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