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루이스 수아레스가 자신의 대체자를 영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메시의 발롱도르 수상에 대해 자랑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수아레스는 6일(한국시간) ‘비인스포츠’와 인터뷰를 가졌다. 이 인터뷰에서 리오넬 메시의 발롱도르 수상과 자신의 대체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수아레스는 “만약 바르셀로나가 나의 경쟁자를 영입한다면, 3일에 한 번 경기하는 듯한 압박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클럽의 미래도 생각해야 한다. 가장 좋은 것은 내가 없을 때를 대비해 9번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어리거나 완성된 공격수를 데려오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메시의 발롱도르 수상에 대해 이야기했다. 메시와 수아레스는 2014년부터 함께 뛰며 많은 트로피를 들었고, 네이마르와 함께 MSN이라는 공격진을 구성하며 트레블을 달성했다. 세 사람은 경기장 밖에서도 매우 친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아레스는 “이번 수상은 나에게도 인상적이었다. 발롱도르를 6회 수상한 건 유일한 거다. 메시는 역사적인 플레이를 하고 있다. 친구이자 동료로서 매우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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