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에당 아자르의 부상 복귀가 생각보다 길어질 전망이다. 이에 엘클라시코 출전도 불투명해졌다.

아자르는 지난달 27일에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파리 생제르맹과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선발 출젆했지만 후반 23분 토마스 뫼니에와 충돌한 뒤 부상을 입었다. 남은 시간을 뛰어보려고 했지만 결국 베일과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첫 검사 결과, 아자르의 부상은 심각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아스’에 따르면 뼈에 손상이 없었고, 추가 검사로 회복 시간을 판단 할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회복은 빠르지 않았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5일(한국시간) “아자르의 첫 부상 결과는 긍정적이었지만 오는 18일에 열리는 엘클라시코를 위해 바르셀로나 행 비행기에는 오르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어 “아자르의 부상은 타박상으로 10일이면 복귀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8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걷는데 지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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