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신동현 기자= 첼시가 도르트문트의 제이든 산초(19)를 영입하기 위해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수를 감행할 계획이다.

맨체스터 시티 아카데미 출신의 산초는 1군 활약을 위해 지난 2017년 도르트문트로 향했다. 이후 도르트문트의 핵심으로 성장하며 잉글랜드 대표팀까지 승선했다. 이에 많은 구단이 산초의 잠재성을 주목하며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최근 산초와 도르트문트의 루시앵 파브르 감독 사이의 불화가 이어지면 이적설이 거세지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리버풀의 꾸준한 관심에 이어 첼시도 새로운 행선지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5일(한국시간) “첼시는 산초 영입을 위해 클럽 레코드를 경신할 준비를 하고 있다. 현재 첼시의 클럽 레코드는 케파 아리사발라가를 영입했을 때의 7,200만 파운드(약 1,122억 원)다. 그러나 도르트문트는 산초의 이적료로 1억 파운드(약 1,559억 원)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서 이 매체는 글로벌 매체 ‘골 닷컴’을 인용해 “첼시는 타미 아브라함과 칼럼 허드슨 오도이가 산초와 친한 관계인 점을 이용해 계약을 따내려고 한다. 클럽 레코드까지 경신할 의지의 첼시는 산초와 계약을 자신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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