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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리액션] 정정용 감독 영입한 장동우 대표, “다음 시즌 기대하셔도 좋다”

[인터풋볼=대치동] “지난 시즌은 많이 부족했다. 이번에 제대로 해보려고 좋은 감독님을 모셔왔다. 내년 시즌은 기대하셔도 좋다. 정정용 감독님과 함께 서울 이랜드 FC를 리빌딩할 것이다.”

서울 이랜드 FC는 K리그와 함께 1일 강남대치유수지체육공원에서 ‘K리그 Together!'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자선축구대회를 개최했다. K리그를 주관하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봉사활동, K리그 퀸컵, 유소년 부상 방지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축구와 K리그를 사랑하는 팬들을 위한 활동을 해왔고 이번에는 서울 이랜드와 손을 잡고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K리그 Together!’라는 프로젝트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KSPO)의 재정 후원을 받아 진행되고 그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자선축구대회가 개최될 수 있었다. K리그와 서울 이랜드가 주관하고 지스포츠에이전시, 강남풋살연맹이 주최자로 나섰다. 그동안 다양한 지역밀착활동을 실행에 옮겼던 서울 이랜드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참가신청 5시간 만에 마감될 만큼 큰 기대를 모았다.

기본적으로 서울 이랜드가 이번 자선대회를 통해 만들고 싶었던 것은 ‘함께 나눔’이라는 가치를 가지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구 축제였다. 서울 이랜드의 김철민 커뮤니티팀 팀장은 “취미로 축구를 하는 어린 학생들을 위한 퀄리티 있는 대회를 열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선수 육성을 위한 대회가 아니라 축구라는 스포츠를 통해 건강함을 심어주고 싶었다. 너무 경쟁만 하는 대회가 아닌 모두가 즐기는 축구 축제를 만들고 싶다”는 개최 취지를 이야기하기도 했다. 지스포츠에이전시의 정상민 본부장도 “승리 위주의 경기보다는 대회를 축제로 만들고 싶다”는 말로 궤를 같이 했다.

자선대회에서 만난 서울 이랜드의 장동우 대표이사도 같은 생각이었다. 장 대표는 “경쟁보다는 축구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모인 축제의 장이라고 생각한다. 아이들이 축구 자체를 즐겨야 한다. 경기 때는 스포츠 정신에 맞춰 규칙을 준수하고 경기 후에는 결과를 받아들이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 배려하고 서로 존중하는 가치를 가르쳐줬으면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장동우 대표는 “그동안 우리 구단이 유소년 축구와 관련된 것들이 많이 미흡했다. 그래서 이번에 우리 마케팅 실장님과 함께 의논을 하면서 전체적으로 유소년 축구 대회를 해보자고 해서 진행을 하게 됐다. 이제 다행히 올해가 1회다 보니 오늘 직접 보니까 굉장히 분위기가 좋고 반응이 좋은 것 같다. 현재 1년에 한 번씩으로 계획되어 있지만 그것을 잘 의논을 해서 1년에 두 번 정도로 늘리는 것을 고려해봐야 할 것 같다”면서 만족감을 표현했다.

이번 자선대회의 유일한 문제는 날씨였다. 1학년부 첫 경기가 열린 오전 8시 30분뿐만 아니라 계속해서 비가 내렸다. 겨울비가 내리면서 쌀쌀한 날씨 가운데 선수들과 가족들이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하지만 날씨는 문제가 되지 않았다. 아이들은 ‘즐기는 축구’에 매료돼 추운 날씨 속에서도 웃으면서 경기를 뛰었다. 그 가족들도 우산을 쓰거나 비를 맞아가면서 열심히 응원을 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선수들을 지도하는 감독들도 마찬가지였다.

이에 대해 장동우 대표는 “이번 대회를 와보니 너무 좋다. 그런데 비가 안 오면 정말 좋을 것 같은데 우선 아이들이 감기에 걸릴까봐 걱정이 된다. 어쨌든 뛰어 노는 모습을 보니 너무 좋다. 그래서 이런 자리를 자주 만들어서 잘 열어줬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다”면서 “하고 싶은 것 열심히 즐기면서 잘 자랐으면 좋겠다”며 덕담을 남기기도 했다.

이제 서울 이랜드는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서울 이랜드는 U-20 월드컵에서 준우승 신화를 쓴 정정용 감독을 영입해 리빌딩을 계획하고 있고, 새로운 서울 이랜드를 꿈꾸고 있다.

정정용 감독의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섰던 장동우 대표는 지난 시즌을 돌아보며 “많이 부족했다. 이번에 제대로 해보려고 좋은 감독님을 모셔왔다. 내년 시즌은 기대하셔도 좋다”면서 “사실 정정용 감독님이 저희 이랜드 퓨마 축구단의 선수 생활을 하시고 주장까지 하면서 11번의 우승까지도 했다. 그게 인연이 돼서 제가 한 6개월 동안 매주 만나면서 영입을 위해 노력했고 그것이 마음이 서로 통해서 저희들하고 연결이 돼서 영입을 하게 됐다”며 정정용 감독 선임 배경을 밝혔다.

이어 장동우 대표는 “제가 어떤 축구라고 말씀드리긴 그렇고 아마 정 감독님께서 이제 우리 서울 이랜드 FC를 기초부터 다시 리빌딩을 할 것이다. 거기에 전적으로 저는 밀어주고 감독님이 잘 만들어가는 것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새로운 서울 이랜드를 약속했다.

사진,영상=임성우 PD, 윤경식 기자

인터뷰=박시하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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