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이승우가 또 명단제외됐다. 신트트라위던은 쥘터 바레험을 상대한다.

신트트라위던은 5일 오전 4시(한국시간) 쥘터 바레험을 상대로 2019-20 시즌 벨기에컵 16강전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를 하루 앞두고 신트트라위던이 소집명단을 발표했다. 기대했던 이승우의 이름은 찾을 수 없었다. 이승우는 지난 주말 헹크와의 리그 원정경기 소집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벤치에 앉았을 뿐 뛰지 못한 상황이었다.

그리고 쥘터 바레험전에서도 이승우는 선택을 받지 못했다. 통상 컵대회는 구단들이 로테이션을 가동한다는 것을 감안하면 놀라운 상황이다.

신트트라위던은 8일 오전 4시 30분, 클럽 브뤼헤를 상대로 리그 홈경기를 치른다. 3-4일 간격으로 경기를 치르기에 이승우에게 기회가 돌아갈 수 있다. 이 때도 기회를 받지 못한다면 이승우의 벨기에 리그 데뷔전은 요원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신트트라위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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