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해외축구 일반기사
[EPL 풋볼라이브] 토트넘 부임 후 3연승...적이 된 무리뉴가 OT에 간다

[인터풋볼] ‘주말 예능’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와 함께 ‘EPL 풋볼라이브’도 돌아왔다. 매주 펼쳐지는 축구 전쟁, 바쁜 일정에 쫓기는 축구팬들을 위해 스포라이브와 인터풋볼이 'EPL 풋볼라이브'를 통해 매 라운드 EPL의 경기 결과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정리한다. EPL의 흥미로운 이야기와 기록들, 여기에 시간 절약은 덤이다. 그리고 이번 시즌도 임팩트 있는 ‘짤’을 독자 분들에게 제공한다. 기대해주시라! [편집자주]

# 뉴캐슬 2-2 맨시티

맨시티가 흔들리고 있다. 뉴캐슬 원정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두며 리버풀을 추격하는데 실패했다. 맨시티는 이번 무승부로 승점 1점만 추가하며 리버풀과 승점 차가 11점으로 벌어졌다. 지난 시즌 리버풀과 최종전까지 우승 경쟁을 이어갔던 맨시티를 생각하면 훨씬 못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래도 팬들에게 볼거리는 많은 경기였다. 후반 1-1 상황에서 터진 더 브라위너의 대포알 슈팅은 그야말로 원더골이었다. 그러나 뉴캐슬에도 킥력으로 저리 가라면 서러울 셸비가 있었다. 셸비는 후반 43분 아츄의 프리킥을 논스톱 중거리 슈팅으로 맨시티의 골문을 뚫어내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 첼시 0-1 웨스트햄

만 33세 골키퍼가 EPL 데뷔전을 치렀다. 그것도 첼시 원정에서 클린시트를 달성했다. 데이비드 마틴의 이야기다. 마틴은 지난 1일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첼시전에 풀타임 출전해 선방 6개로 첼시 공격을 막아냈다.

웨스트햄은 후반 초반에 터진 크레스웰의 결승골로 승리했다. 17년 만에 첼시 원정에서 승리한 것이다. 크레스웰보다 더 큰 관심을 받은 마틴은 하부리그에서만 400경기 이상 출전한 베테랑이다.

마틴은 경기 종료 후 그라운드에 쓰러져 눈물을 흘렸다. 동료들은 이런 마틴을 다독이며 축하해줬다. 이날 경기장엔 웨스트햄에서 21년 동안 뛴 레전드 골키퍼이자 마틴의 아버지인 앨빈 마틴도 자리했다. 아버지와 아들 모두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 리버풀 2-1 브라이튼

수비수 버질 반 다이크는 수비뿐만 아니라 공격도 잘 한다. 그는 지난 1일 브라이튼과의 홈경기에서 전반에만 두 개의 헤더골을 기록했다. 세트피스에서 발휘한 압도적인 제공권이 돋보였다.

2-0 리드를 잡은 리버풀은 후반 막판 뜻밖의 변수를 맞았다. 알리송 골키퍼가 박스 밖에서 핸드볼 파울을 범해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 아드리안 교체 투입 후 곧바로 이어진 프리킥에서 리버풀은 허무하게 실점했다. 1점 차로 승리한 리버풀은 14경기 무패행진(13승 1무)으로 단독 선두를 즐겼다.

# 토트넘 3-2 본머스

토트넘이 무리뉴 감독 부임 이후 빠르게 반등하고 있다. 매 경기 실점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지만 연승 가도로 가라앉은 분위기를 끌어올릴 수 있었다. 웨스트햄전서 첫 경기를 치른 무리뉴 감독은 3전 전승을 거두고 있고 10골을 넣는 화력을 과시하며 토트넘에 안착하는 분위기다.

토트넘은 케인과 손흥민, 알리를 중심으로 공격을 풀어갔다. 무리뉴 감독의 지도 아래 부활하는 모습을 보이는 알리가 먼저 2골을 넣으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후반 24분 시소코가 추가골을 넣어 완승 분위기로 접어들었다. 본머스의 추격도 매서웠다. 후반 교체 투입된 해리 윌슨이 후반 추가시간까지 2골을 넣어 분전했지만 추격할 시간이 모자랐다.

리그 2연승을 거둔 토트넘은 승점 20점 고지에 오르면서 순위를 5위까지 끌어올렸다. 손흥민이 토트넘 반등의 중심에 있었다. 본머스전에서도 2도움을 기록하면서 6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려 여전한 입지를 과시했다.

# 노리치 2-2 아스널

토트넘이 감독 교체로 효과를 본 가운데 아스널은 여전히 헤매는 눈치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을 경질하고 프레디 융베리를 감독대행으로 올렸지만 노리치 시티전에서도 크게 변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초반에는 패싱 플레이를 활용해 경기를 주도하는 듯 했지만 수비불안을 보이면서 노리치에 크게 고전했다.

아스널은 전반 21분 무득점에 허덕이던 푸키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어렵게 출발했다. 전반 29분 오바메양의 페널티킥 동점골이 나왔지만 전반 추가시간 칸트웰에게 골을 허용하면서 분위기가 다시 가라앉았다. 아스널은 후반 중반 오바메양의 동점골까지 만들었지만 노리치의 골문을 더 이상 열지 못했다.

아스널은 승점 1점 확보에 그쳤고 컵 대회 포함 8경기 무승(5무 3패)의 수렁에 빠졌다. 아스널은 승점 19점으로 상위권 도약에 실패했다. 아스널은 4위권 경쟁에서 더욱 밀려났고 순위는 8위를 기록하게 됐다.

# 레스터 2-1 에버턴

초반 돌풍인 줄만 알았던 레스터시티의 기세가 꺾일 줄을 모른다. 이번에는 중위권 강자로 여겨졌던 에버턴까지 잡아냈다. 이번 시즌 에버턴이 부진하다고 하지만 까다로운 상대임에도 분명하다. 선제골까지 허용했지만 결국 경기를 뒤집었다.

로저스 감독의 용병술이 빛을 발했다고 할 수 있다. 로저스 감독은 후반 17분 아요세 페레스를 불러들이고 이헤아나초를 투입했고, 효과는 엄청났다. 이헤아나초는 5분 만에 제이미 바디의 동점골을 도왔고, 후반 49분에는 역전 결승골까지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로써 레스터는 6연승을 질주하며 리버풀을 승점 8점차로 추격했다. 올 시즌 레스터가 제 2의 동화를 쓸 수 있을지 주목된다.

# 맨유 2-2 아스톤빌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다시 멈춰 섰다. 셰필드 유나이티드전 무승부에 이어 아스타나전 충격의 패배 속에 맨유는 15위 애스턴 빌라를 안방으로 불러들였다. 결과는 2-2 무승부. 승점 18점으로 순위는 9위를 유지했지만, 맨유 14위 뉴캐슬 유나이티드(승점 16점)에 가지 추격을 당하는 신세가 됐다.

지난 주중 아스타나전 충격의 패배를 씻기 위해 맨유는 마르시알, 래쉬포드, 제임스, 매과이어 등을 투입했다. 그러나 문제는 중원이었다. 포그바에 이어 맥토미니까지 부상으로 나올 수 없는 상황에서 솔샤르 감독은 페레이라와 프레드를 기용했다. 이 중원 조합은 역시 실망스러웠다. 좀처럼 수비와 공격의 연결 역할을 하지 못했다. 이 가운데 맨유는 빌라의 역습에 손쉽게 결정적인 기회를 내줬고, 전후반 1골씩 주고받은 끝에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 이주의 진짜 발롱도르: 사상 첫 6번째 수상한 메시, 우리 SON은 22위!

3일(한국시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2019 발롱도르 시상식이 진행됐다. 발표 전까지 버질 반 다이크와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디오 마네가 강력한 후보로 점쳐졌다. 특히 반 다이크와 메시의 2파전으로 좁혀졌다는 보도가 나왔다.

실제 발롱도르의 주인공은 메시였다. 메시는 지난 시즌 리그에서만 36골을 넣으며 리그 우승을 달성했고, 리그 득점왕, 유러피언 골든슈를 수상했다. 이러한 활약으로 수상을 꿈꾼 메시는 지난 9월 FIFA 올해의 선수상에 이어 버질 반 다이크를 제칠 수 있었다. 사상 첫 6번째 발롱도르 수상자가 된 메시다.

메시는 리버풀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끈 반 다이크와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하지만 표심은 메시에게 향했다. 이날 수상으로 메시는 사상 처음으로 6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하며 역대 최다 수상자가 됐다.

시상식에 불참한 호날두는 3위였다. 마네와 살라가 나란히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코파 트로피 수상자였던 음바페는 5위까지 오르는 성장세를 보였다. 관심을 모은 손흥민은 역대 아시아 선수로는 최고인 22위에 올랐다.

사진=게티이미지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취재팀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연예 포토
여백
여백
피치&걸스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